제65편(4/12, 2일차) - 사카이스지선 종점 찍고, 난카이전철의 주요 역에(텐가차야 1번 홈의 용도?)

제65편(4/12, 2일차) – 사카이스지선 종점 찍고, 난카이전철의 주요 역에(텐가차야 1번 홈의 용도?)

 

한카이전차 한카이선 완승 후 에비스쵸역에 도착, 곧바로 오사카지하철 사카이스지선을 이용합니다.

아침일정도 만만치 않은, 쿨하게 하드한 이동경로입니다. ^^

 

*65편 여행경로:

에비스쵸→ 텐가차야: 오사카시영지하철 사카이스지선 이용(오사카지하철 66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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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81: 오사카지하철 66계 차내는 우리나라 지하철 분위기와 전혀 차이 없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오사카교통국의 66계 전동차 설명을 합니다.

오사카교통국(大阪市交通局) 66계 전동차는 1990년에 등장한 사카이스지선(堺筋線)용 통근형 차량입니다.

64편에서 직통운행을 한다고 알려드렸죠?

사카이스지선과 직통운행 하는 한큐전철(阪急電鉄) 센리선, 교토선(千里線 .京都線)에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제작시기에 따라 1~12편성의 전기차(前期車)와 13~17편성의 후기차로 구분합니다.

*12편성까지는 VVVF-GTO를, 13편성 이후는 VVVF-IGBT 방식을 채택해서 구동음이 다릅니다.

출입문 개수는 1량당 한쪽 3개로 ‘부산지하철’을 연상하면 됩니다.

이 차량은 오사카지하철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3궤조’가 아닌, 가선 방식입니다.

 

 

[사진1282: 역 번호 K19, 도부츠엔마에역입니다. 여기도 부 역명 ‘신세카이’를 표시]

 

오전 이른 아침 일정을 주욱 되돌아보면

-도부츠엔마에 →텐노지: 오사카지하철 미도스지선

-텐노지 →텐노지에키마에: 걸어서 이동 후

-텐노지에키마에 →스미요시코엔: 한카이전차 우에마치선

-스미요시코엔 →스미요시: 한카이전차 우에마치선

-스미요시 →하마데라에키마에: 한카이전차 한카이선

-하마데라에키마에 →에비스쵸: 한카이전차 한카이선

-에비스쵸 →도부츠엔마에: 오사카지하철 사카이스지선

이렇게 빙~돌아서 다시 도부츠엔마에 역에 왔네요 ^^

 

 

[사진1283: 사카이스지선 도부츠엔마에역은 섬식 1면2선입니다]

 

다음 역이 사카이스지선의 종점인 텐가차야 역입니다.

영상으로 지하구간의 모습을 감상하세요.

66계의 경우 운전석 쪽만 가리개로 막았을 뿐,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지하라서 뭐 ^^)

 

 

[사진1299: 오사카시영지하철 사카이스지선 66계 주행을 차내에서 찍었습니다.

  도부츠엔마에역 출발, 종점인 텐가차야 도착 모습입니다]

 

 

[사진1284: 사카이스지선의 종점, 텐가차야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번호는 ‘K20’]

 

 

[사진1285: 텐가차야역 2번 홈에서 먼저 출발하는 열차는 텐진바시스지록쵸메까지만 운행하네요.

  모든 사카이스지선 열차가 한큐전철과 직통하지는 않습니다]

 

 

[사진1286: 오사카지하철 66계 중에서 ‘3편성’입니다]

 

 

[사진1287: 그럼 이 차량은? 4편성이죠. 이 열차는 한큐교토선까지 직통운행 하네요]

 

오사카지하철 66계의 차량번호는 ‘66xxx’로 시작합니다.

1편성: 66601……17편성은 66617이 됩니다. 1편성 당 8량입니다.

3편성은 66603-66003-66103-66703-66803-66303-66203-66903 이렇게 차량번호를 구성합니다.

 

 

[사진1288: 1992년5월에 제작한 66계 전동차 패찰입니다]

 

이번 편 두 번째 영상입니다.

 

 

[사진1300: 텐가차야역 3번 홈에서 출발하는 한큐전철 직통 다카츠키시행 열차인

  오사카지하철 66계가 출발하는 모습입니다. 출입문 조작 차장 모습에 주목]

 

저는 텐가차야역 개찰구를 나갑니다.

 

 

[사진1289: 난카이전철은 개찰구를 완전히 나가서 환승하는 방식입니다]

 

 

[사진1290: 출발할 열차를 3순위까지 두었습니다.

    잘~보시면 2,3번선이 행선에 패턴이 있죠.  그런데 1번 플랫폼은?]

 

 

[사진1291: 아예 사용하지 않네요. 출입금지 안내가 서 있습니다. ‘비밀의 장소’는 아닙니다 ^^]

 

오사카지하철 텐가차야역 1번선이 존재하는 것은 간사이공항(関西空港) 개항 때에 교토에서 간사이공항까지

Access열차로써 한큐교토선 가와라마치(阪急京都本線 河原町)에서 텐가차야까지 직통우등열차를 운행하려던

구상이 있었으며 텐가차야역 1번선이 이 열차의 출발/도착으로 예정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RH(Rush Hour) 때에 1번선을 하차전용 플랫폼으로 승객을 내린 후 일단 플랫폼 안쪽 유치선으로

들어간 후에 2,3번선으로 들어가서 출발하는 형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낮 시간에는 2번선에서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 열차가,

3번선에서는 한큐선 직통열차가 출발합니다.

 

텐가차야역 안쪽에는 유치선이 있어서 낮 시간과 야간에 차량유치에 사용합니다.

 

 

[사진1292: 간사이지역의 IC승차권은 PiTaPa가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결합인 형태]

 

 

[사진1293: 제가 있는 곳은 오사카지하철 개찰구 앞입니다. 난카이전철은 화살표 방향으로]

 

오사카지하철과 난카이전철 텐가차야역은 각각의 개찰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1294: 텐가차야역 개찰구조를 알 수 있겠죠?

개찰구를 나간 후 저 앞의 계단을 올라가면 난카이전철 텐가차야역 개찰구가 나타납니다]

 

 

 

[사진1295,1296: 텐가차야역 출구입니다. 난카이전철은 고가화 되어 있습니다]

 

텐가차야역은 난카이전철 본선, 고야선과 오사카시영지하철 사카이스지선 역인데요,

난카이전철의 ‘밥줄 역’ 중에 ‘넘버3’인 역입니다.

(난카이 텐가차야역 설명은 난카이 플랫폼에 들어간 후 설명할 예정입니다. ^^)

 

오사카지하철 텐가차야역은 섬식, 단식 복합형 2면3선의 지하역이며 개찰구는 1층에 있습니다.

 

 

 

[사진1297,1298: 텐가차야역은 난카이전철의 승/하차 3위 수준의 큰 역답게 주변에 상업시설도 많죠]

 

다음 편은 난카이전철 텐가차야역을 중심으로 꾸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