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편(4/12, 2일차) – ‘흔들흔들’: 한카이전차(11): ‘박물관’을 타다(4) – 종점 도착, 곧바로 지하철
한카이전차 한카이선 전 구간을 완승 중입니다.
현재는 오사카시 시내로 들어와 있습니다만, 한카이선 주변은 오사카 시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64편 여행경로:
이마후네→ 에비스쵸: 한카이전차 한카이선(완승)
-이상하게 구글맵에서는 한카이전차 경로를 난카이전철 경로로 안내하네요 ^^
이마후네역을 출발한 모161형 전차.
지금까지 8편에 걸쳐 한카이전차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편은 설명의 ‘부담’ 없이 종점까지 주욱~ 가보겠습니다.
[사진1261: 제가 탔던 모351형이 하마데라에키마에 방면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마후네~이마이케 구간은 오르막/내리막 정도가 꽤 됩니다]
[사진1262: 이마이케 정류장(역)입니다. 일본 전국에 ‘이마이케(今池)’ 한자, 발음까지 똑 같은 역이 세 군데 있습니다]
1. 한카이전차 한카이선 이마이케역
2. 나고야시영지하철 히가시야마선(東山線), 사쿠라도오리선(桜通線) 이마이케역
3. 키타큐슈시 치쿠호전기철도(筑豊電気鉄道) 이마이케역
[사진1263: 이마이케역을 기준으로 오르막,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다음역이 되어서야 오사카 시내로 온 느낌입니다.
[사진1264: 미나미카스미쵸역 – 난카이전철, JR서일본의 신이마미야역과 가깝죠. 다시 숙소 쪽으로 온 셈입니다 ^^]
영상은 여기에 넣으면~
[사진1280: 미나미카스미쵸 정류장에서 출입문을 닫은 후 종점인 에비스쵸까지의 영상을 담았습니다]
[사진1265: 한카이전차 한카이선 종점인 에비스쵸 역입니다]
[사진1266: 한카이전차 에비스쵸역은 3면2선의 시장 역이며 개찰구는 없습니다]
[사진1267~1269: 시간이 멈춘 듯…… 80년이 넘은 모161형을 지금도 현역 전차로
탈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상황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한카이전차 에비스쵸역은 현재 한카이선만 있는데요, 예전에는 난카이전철 히라노선(平野線)의
출발/도착역이기도 했습니다 (1980년에 폐지)
*’에비스쵸’ 발음이지만 한자는 완전히 다른 역이 히로시마에 있습니다.
바로 히로시마전철의 에비스쵸역(胡町駅)입니다.
이렇게 해서~ 아침 일찍 시작한 한카이전차의 모든 노선을 완승했습니다.
우에마치선, 한카이선 여행을 종료합니다.
[사진1270: 에비스쵸역을 나오면 바로 앞에 통천각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사진1271: 이 표시가 한카이전차 에비스쵸역임을 알리고 있죠]
이제 한카이전차 여행을 마치고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여행기 상으로는 참 오랜만이죠? ^^ 2일차 몇 시간 지나지 않았습니다)
[사진1272: 오사카시영지하철 에비스쵸 역입니다. 사카이스지선을 이용할 수 있죠]
오사카시영지하철 에비스쵸역 번호는 K18입니다.
[사진1273: 에비스쵸역의 첫차, 막차 안내입니다. 막차 시간은 2010년6월 기준 그대로입니다]
일정에 맞게 스루패스를 꺼내어 개찰구를 통과, 다음 열차를 탑니다.
[사진1274: 자동개찰기를 재빨리 통과 후]
[사진1275: 지하철에 탔습니다. 번호가 ‘66’으로 시작하네요. 오사카시영지하철 66계입니다]
오사카시영지하철의 차량들 중에는 다섯 자리의 차량번호들이 있는데요(21xxx 등등),
만 단위로 부르지 않고, 앞 두 자리를 계열로 부릅니다.
즉, 위 사진의 차량도 66000계가 아닌, 66계입니다.
*66계 설명은 다음 편에 하겠습니다.
[사진1276~1279: 66계는 오사카시영지하철의 ‘자사차량’입니다.
이 의미는? 사카이스지선은 다른 철도회사와 직통운행을 한다는 뜻이죠]
다음 편에 사카이스지선의 종점으로 이동합니다.
사카이스지선은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교토 방면을 가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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