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편(4/11, 1일차) – 난카이의 OLD 특급으로 순식간에 이동 (유료특급의 구분, 여성전용차량)
여행기 29편째입니다. 아직 여행 첫날입니다. ^^;
간사이공항에 도착 후 코인락커에 짐을 넣고 와카야마 지역의 명물열차 및 역장을 본 후에
와카야마를 떠나서 오사카로 들어갑니다.
JR키세이선을 이용, 와카야마시역에 도착했습니다.
와카야마시역에 JR은 딱 1개 선로를 가지고 있으며 난카이전철 역에 ‘세 들어 살고 있죠’
[사진561: JR에서 난카이전철 연계는 본선과 와카야마코선, 카다선 등이 있습니다]
[사진562: 와카야마시역 화장실은 물을 아끼는 기술을 적용한 거 같네요]
[사진563,564: 이렇게 큼지막한 플랩이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LED 안내는 무미건조한 느낌이죠]
[사진565: 난카이본선의 끝은 와카야마시역입니다. 이 선로가 본선의 끝입니다]
[사진566: 신형차량인 2000계 2세대 2-Doors 차량입니다. 보통등급으로 운행합니다]
*일본에서 완급결합 운행을 하는 철도회사의 경우 신형차량을 보통열차로 많이 굴립니다.
가/감속이 뛰어나기 때문이죠. 난카이전철도 역간 거리가 짧아서 보통열차(각역정차)에
신형차량을 투입하여 완급결합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철도회사의 각역정차가 다 신형은 아닙니다.
한신전철의 경우 신형차량은 아니지만, 일명 ‘제트카’ 5001형은 지금도 각역정차로 씁니다.
(손잡이 잡지 않으면 ‘버스모드’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죠 ^^)
향후 진행하는 여행기에서 한신제트카의 위력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난카이본선 역을 다 찍었으면 좋겠지만, 오늘 일정상 그렇게는 어렵기 때문에
일정 구간을 특급열차로 이동합니다.
[사진567: 16시 정각에 난바를 향해 출발할 열차안내입니다. 先発: 먼저 출발한다는 의미]
[사진568: 플랫폼에는 특급 서전(Southern) 전용 특급권 판매기가 있습니다]
잠시 후 위 사진에서 보여드렸던 안내의 주인공이 들어옵니다.
영상은 여기에서 보여드리면 딱 맞네요.
[사진580: 난카이전철 와카야마시역의 열차들
1. 통근형 2-Door 차량인 2000계 2세대가 와카야마시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2. 난바행 특급 7100계가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들어올 때 선로의 커브 정도가 좀 심하다는 느낌이 ^^]
[사진569: 난카이전철 주력인 7100계입니다. 난바까지 가는 특급]
※난카이전철의 경우 유료특급이 있는데요, 유료특급에는 별도의 애칭이 붙습니다.
공항특급 ‘라피트’, 와카야마 방면 특급 ‘서전’, 고야선 특급 ‘고야’, ‘린칸’ 등등
이 특급에는 별도의 명칭이 없죠. 승차권만으로 이용 가능한 ‘무료특급’입니다.
http://ekikara.jp 에서 사철 시간표를 보면 ‘사철무료특급’ 표시가 이러한 열차들입니다.
[사진570: 난카이전철은 평일에 여성전용차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 진행방향 4량 째 8량 편성의 급행, 공항급행에 적용합니다.
즉, 특급, 각역정차에는 적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죠]
[사진571~573: 번호가 좋네요 ^^; 6만 있으면 ‘스트레이트?’ ^^ 무료특급 난바행 열차]
==
[사진574: 난카이7100계를 타고 있으면 우리나라 전철은 ‘신형’이나 다름 없습니다]
[사진575: 병결을 하면서 관통이 가능한 형태라 이렇게 차량선두를 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576,577: 우리나라 대부분의 전철에서 채용하고 있는 4-Doors 차량입니다]
[사진578: 특급열차라 앞에서 정차했던 역들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사진579: 난카이본선에서도 해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 간사이공항 방면의 분기역에 도착 후 ‘또’ 보통열차로 오사카 쪽으로 갑니다.
'[JT7th_간사이사철 뒤적뒤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31편(4/11, 1일차) - 소규모 사철 미즈마철도(1): 차량을 대합실로 (0) | 2010.05.24 |
---|---|
제30편(4/11, 1일차) - 난카이본선 ‘각역정차’로 찍기 ^^ (0) | 2010.05.24 |
제28편(4/11, 1일차) - 와카야마시로 ‘Return’ with JR (0) | 2010.05.23 |
제27편(4/11, 1일차) – 101마리의 ‘고양이역장’ 타마덴샤와 함께(3): ‘내리기 싫은’ 열차로 거듭나다. (0) | 2010.05.23 |
제26편(4/11, 1일차) - 101마리의 ‘고양이역장’ 타마덴샤와 함께(2): 종점 도착 (0) | 2010.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