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편(4/11, 1일차) – 간사이공항역의 ‘보이지 않는 전쟁’: 난카이 vs. JR서일본
기존 여행기를 리뉴얼 하는 형태로 올리고 있습니다.
1일차는 빠르게 올라갑니다. 복습을 겸해서 따라오시면 됩니다 ^^
간사이공항 입국절차를 마친 후 철도 이용을 위해 역으로 이동합니다. (도착한지가 언젠데~ ^^)
기존 여행기에서도 간사이공항을 통해 입, 출국한 경우가 많았으니 이 여행기에서는
특정 철도회사 역에 대한 ‘분석’을 하겠습니다.
[사진121: 간사이공항으로 입국하신 분들은 기억이 새롭죠? ^^ 난카이전철과 JR마크]
[사진122: 공항 수용능력을 확장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것은 활주로 입니다]
간사이공항에는 JR과 난카이전철이 있습니다.
오사카 시내 안쪽까지의 경쟁을 포함, 공항철도의 지존을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 중이죠
난바 등 오사카 시내에서의 경쟁력은 난카이전철이 우위에 있으며,
오사카를 약간 벗어난 외곽에서의 접근은 JR이 다소 유리합니다.
(이러한 형태는 나리타공항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123: 난카이 종합서비스센터 모습. 여기에서는 오사카주유패스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사진124: 바로 옆에~ 있는 난카이전철 매표소에서 오사카주유패스 등을 판매합니다.
위에 한글안내까지 친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오사카주유패스(2천엔)으로는 간사이공항~난바 구간 난카이전철을 이용할 수 없으나,
난카이확대판(2,300엔)을 구입하면 기존 오사카주유패스 기능에 난카이전철 ‘일부구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오늘 하루 일정은 난카이전철 주변 완승과 특별한 열차를 타기 위한 일정이라
난카이확대판을 구입합니다. 사실은 난카이전철에는 일일권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했지만, 본전(2,300엔)을 훨씬 초과하는 일정으로 여행을 하는 거라 큰 상관은 없었죠.
구입 후 시간 여유가 있어서 난카이전철 간사이공항역 모습들을 설명합니다.
[사진125: 터치스크린이 아닌 형태가 더 정감이 가는 표 판매기의 모습]
[사진126: 다른 철도회사와의 연계승차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즈마철도와 난바역 경유 오사카지하철 승차권까지 통합구매가 가능합니다]
[사진127: 대부분의 승객들이 가는 곳은 난바 쪽이죠. 아예 890엔 전용 승차권 판매기도 있습니다.
뭘 고를 것도 없이 덴가차야, 신이마미야, 난바에 내릴 승객이면?
‘묻지도않고 따지지도 않고’ 890엔만 넣으면 되는 이 판매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사진128: 난카이전철 및 각 철도회사 역의 막차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늦게 출발하는 승객을 위한 배려입니다]
[사진129: 입국 승객들이 많을 때에 매표소는 항상 바쁩니다]
[사진130,131: 난카이전철 간사이공항역은 빨간색, JR은 파란색입니다. 색깔로도 구분이 가능]
[사진132,133: 매표소도 난카이전철과 JR이 나란히 있는데요, 색깔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JR서일본은 JR West Kansai Area Pass를 이용하면 특급열차 하루카 자유석을 이용할 수 있고,
교토역까지 갈 경우 경쟁상대가 많지 않죠. 한방에 교토까지 모셔다 줍니다.
[사진134: JR의 경우 매표소는 사진에서 잘렸지만, 오른쪽에 따로 있습니다]
[사진135: 요렇게 있죠 ^^; JR Pass 교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136: 오른쪽에 있는 JR간사이공항역 스탬프는 최근에 설치한 것 같네요]
[사진137,138: 매표소 창구는 최대 4개까지 운영하는데요, 당시는 2개만 운영했습니다.
찾는 승객이 많지 않아서 융통성 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행 마지막 날에 이용을 할 JR West Kansai Area Pass 1일권 바우처(교환권)를
미리 교환했습니다. (바우처와 여권을 제시하고, 사용 희망일을 말하면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을 해 볼까요? 그 전에~ JR 역 쪽에서 봤던 모습들을 추가.
[사진139: JR단거리 승차권은 여기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140: 스룻토간사이카드 위조사건이 발생하여 역무원이 확인한다는 안내입니다]
다음 편부터 난카이전철과 함께 ‘철도여행’의 출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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