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제271편(6/14, 9일차) - ‘전기를 확보하라’ 신오사카까지의 ‘캠코더, 노트북 구하기’ ^^

CASSIOPEIA_daum 2010. 4. 30. 08:58

271(6/14, 9일차) – ‘전기를 확보하라신오사카까지의 캠코더, 노트북 구하기’ ^^

 

제목을 보면 뭔가 간절하고 긴박해 보이죠? 바로 전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테마여행기로 보셨습니다만, 9일차가 JR Pass 마지막 날인 상태였습니다.

귀국일인 10일차로 넘어갈 때에는 JR Pass는 끝이 나죠.

이럴 때~JR Pass를 하루치 연장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바로~야간버스였습니다.

 

※사실 맘만 먹었다면 선라이즈 익스프레스를 탈 수도 있었겠지만, 이 열차를 타려면

오사카역이 아닌 히메지, 산노미야로 가야 하는데, 짐도 많아서 좀 귀찮았죠.

(오사카에서 도쿄 방면의 선라이즈익스프레스는 24시가 넘기 때문에 JR Pass 마지막 날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속 편하게 오사카역에서 야간버스인 드림오사카를 타고 도쿄로 가면

JR Pass 마지막 날을 넘겨도 OK였던 것이죠.

대신~ 다음 날에도 촬영 등을 하려면 캠코더와 노트북의 전원을 ‘Full’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때문에~지금 승차하고 있는 히카리390호가 유일한 희망이었던 것이죠.

 

 

[사진6081: 좌석번호를 잘 보시면 원래는 13번 자리에 앉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차장님께 전원을 쓰고 싶다는 얘기를 하니까 자리를 바꿔 주셨죠]

*발권 날짜가 66일로 되어 있죠? 원래는 드림교토를 타려다가 드림오사카로

 바뀌었기 때문에 지정석권에 대한 재발행은 하지 않았습니다. (살짝 구간 펑크를 ^^)

 

 

 

[사진6082,6083: 그린샤는 조명이 약간 어둡죠(은은한 조명) 때문에 옆으로 흐르는 안내를

No flash로 찍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히카리390, 나고야까지 갑니다]

 

 

[사진6084: 현재 도카이도/산요신칸센에서 N700계를 제외한 차량에서 전원확보를 위해서는

조금은 불편하지만맨 앞 혹은 뒷좌석을 확보해야 합니다]

 

저녁식사도 신칸센에서 해결합니다. 이번 식사는?

 

 

 

[사진6085,6086: 시모노세키 지역의 명물 복어도시락입니다. 이렇게 나온 복어요리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죠]

 

복어요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님몰랐을까요?

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030&newsid=20100422183404205&p=ystar

 

 

[사진6087: 보름 전에 하카타종합차량소에서 검사를 받았다는 확인증이 출입문 쪽에]

 

 

[사진6088: 700계 세면시설은 건조기능이 없어서 가끔 여기에 건조를 하죠 ^^]

 

 

[사진6089: 업무용도라고 되어 있는데요, 차내판매용 상품을 이곳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내 전화는 2,6,12,15호차에 있습니다. 한 편성에 4대나 있지만, 사용빈도는……]

 

여기에 첫 번째 영상을 맞춥니다.

 

 

[사진6099: 히카리390, 나고야행(700) 차내안내입니다.

  1. 614일에 발생한 이와테. 미야기지진에 대한 속보 안내

  2. 후쿠야마역 도착 자동안내 및 차장안내입니다]

 

 

[사진6090: 후쿠야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서도 몇 분을 정차합니다. 노조미 통과를 위해]

 

 

[사진6091: 9호차 그린샤 출입문은 휠체어 대응은 아닙니다.

JR서일본 보유 7003000번대 중 ‘B2’ 편성임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일본철도차량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됩니다]

 

 

[사진6092: 소화기 소속은 하카타종합차량소’ ^^]

 

 

[사진6093: 태양광을 반사하여 시원하게 만드는 도료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Hitachi Chemical]

 

 

[사진6094: 전원을 공급받는 상태에서 오늘 찍은 사진들을 쭈욱~노트북에 저장합니다.

  야간버스 등에서는 이렇게 하기 어려우니까요]

 

 

[사진6095: 밖을 보니 신코베역에 도착. 다음 역이 제가 내릴 목적지입니다]

 

 

[사진6096: 히카리390호는 신오사카역을 21:33에 출발합니다. 나고야까지만 가죠.

  이 시간대에 도쿄로 가는 신칸센은 없습니다. 야간교통수단만이 다음날 도착이 가능]

 

히카리390호는 신오사카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에서 JR서일본과 JR도카이의 교대가 이루어지죠.

 

 

[사진6100: 히카리390, 나고야행(700) 차내안내입니다. 자동안내, 차내안내.

신오사카역 도착 재래선 안내 시 도카이도선으로 안내는 들을 수 없습니다.

일본에 가실 때에는 교토선, 고베선에 대한 혼동을 하지 않도록 ^^]

 

 

[사진6097: 2011년이 되면 700계를 JR Pass로 탈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겁니다.

오히려 2012년부터는 도카이도신칸센 구간에서 300계를 탈 수 없죠]

 

 

[사진6098: 신오사카역을 출발한 히카리390. 역무원께서 바쁘게 이동합니다]

 

이렇게 해서 20086월 여행에서 마지막 신칸센을 탔습니다.

저는 다시 오사카역에 맡겨놓은 코인락커도 찾고, 도쿄로 이동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