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제236편(6/12, 7일차) – 건설과정에서 ‘휘어버린’ 도쿠야마역

CASSIOPEIA_daum 2010. 3. 13. 12:46

236(6/12, 7일차) – 건설과정에서 휘어버린도쿠야마역

 

간토쿠선의 종점인 도쿠야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로써 7일차 로컬선 여행을 완료했습니다.

 

 

 

[사진4781,4782: 도쿠야마역에 도착한 간토쿠선 카하47입니다.

1980년 국철시대에 니이가타철공소에서 만든 차량이나, 지금은 행선판까지 LED로 개조했죠]

 

 

[사진4783: LED라서 행선은 순식간에 이와쿠니로 바뀌었습니다]

 

 

 

[사진4784,4785: 여기는 산요선 플랫폼입니다. 왼쪽으로 신난요역이 산요선 역입니다]

 

지금까지의 여행기에서 도쿠야마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네요.

(500계를 주제로 했던 여행기 4.0에 일부 내용은 있습니다)

 

도쿠야마역(徳山駅)은 야마구치에 있는 JR서일본 역입니다.

IC승차권인 ICOCA 영역 밖에 있으나, JR서일본 계열 편의점인 ‘Daily-in’에서 사용이 가능하죠.

 

이용 가능한 노선은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과 재래선인 산요선, 간토쿠선이 있습니다.

*간토쿠선은 운행 계통상 출발/종점입니다. (실제로는 쿠시가하마[])

 

재래선은 35선의 지상역입니다.

산요신칸센 개업 전에는 산요선을 운행하는 많은 특급, 급행이 이곳에 정차했죠.

 

신칸센은 22선의 고가 역입니다. (안쪽에 상/하행 통과선 보유)

지역주민의 요청에 의해 재래선과의 병설을 했으나, 이 때문에 기존 시가지 중심으로 신칸센이

통과하게 되어 도쿠야마역 앞뒤 선로에 급커브가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신칸센 개업에 따라 건설도 진행되어 이 커브 반경이 1500R 전후가 되어버려서 신칸센은

아타미역(熱海駅)과 같은 형태인 170km/h까지 감속을 한 상태에서 플랫폼을 통과합니다.

또한 정차하는 열차에도 차체가 경사지게 멈추게 되죠.

200310월부터는 노조미 정차역으로 추가되었습니다.

 

도쿠야마역도 110년이 넘었습니다.

-18979: 산요전철(山陽鉄道)이 히로시마역에서 연장, 종착역으로 개업

-19753: 산요신칸센 연장에 따라 정차역이 됨

-200310: 노조미 정차

-20052: 산요신칸센 연계개찰구에 자동개찰기 도입

-20098: EX-IC 대응 개찰기 설치

 

 

[사진4786: 많은 신칸센 역의 아이콘은 신형차량을 상징하는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0계 기반의 아이콘으로 안내하고 있었죠]

 

 

[사진4787: 간토쿠선 열차가 상대적으로 운행이 적음을 시간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죠.

  이와쿠니가 목적인 승객은 간토쿠선, 산요선 어떤 열차를 타도 상관은 없습니다]

 

 

[사진4788: 도쿠야마역 재래선 개찰구는 수동 방식입니다]

 

 

[사진4789~4792: 도쿠야마역 매표소입니다. 안에는 EX예약이 가능한 발권기가 있으며, 기념스탬프 시설도 있죠]

 

 

 

[사진4793,4794: 도쿠야마역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맥주광고판입니다. ^^]

 

 

[사진4795: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은 역 근처에 편의점은 거의 다 있죠]

 

 

[사진4796: 역 구내에도 편의점이 있습니다]

 

 

[사진4797: 235편에서 보여드렸던 115계는 유치선 쪽에 있습니다]

 

저녁시간 이동은 신칸센입니다. 그야 말로 이동이 목적입니다.

 

 

[사진4798: 도쿠야마역 신칸센 개찰구는 자동화 되어 있습니다]

 

 

 

[사진4799,4800: 도쿠야마역의 신칸센은 대부분 히카리, 고다마입니다. 노조미는 가뭄에 콩 나는 정도죠]

 

다음 편부터는 연구회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신칸센 역에 계속 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