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고속철도] 영국 고속신선 정식 개업: 히타치제작소 고속철도차량이 달린다

[영국고속철도] 영국 고속신선 정식 개업: 히타치제작소 고속철도차량이 달린다.

 

히타치(日立)제작소 차량을 사용하는 영국의 고속신선 CTRL(Channel Tunnel Rail Link)이

12월14일, 정식 개업했다. 철도발상지 영국에서 일본 메이커의 철도차량이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히타치는 영국에서 1조엔 규모의 신규 철도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는 등

철도의 해외사업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12월14일에 런던에서 개통식이 있었다.

신선은 런던과 남동부의 애쉬포드 사이 약 85km 구간으로 기존에 83분이 걸렸던 구간을

최고속도 225km/h로 37분에 잇는다. 히타치는 알루미늄제 차량 174량을 납품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경기장으로 셔틀열차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7년간 차량 보수 등의 수주액은 약 700억엔이다.

 

히타치는 영국의 신선철도 차량개선사업 ‘Intercity Express Program(IEP)’에서도 2009년2월에

우선협상 대상자 자격을 얻었다. 2010년3월말까지 정식계약을 위한 교섭을 진행 중이다.

 

실현되는 최대 약 1,400량의 차량제조와 운행, 보수 등 약 1조엔의 수주액이 예상된다.

 

출처: 12월15일, 아사히신문

 

사진이 일본 히타치제작소가 만든 영국 고속철도용 ‘Class 395’입니다.

팬터그래프(교류)와 제3궤조(직류) 방식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두 사진으로 확실히 알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