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편(6/10, 5일차) - 일본 ‘최강 틸팅’ ‘햐얀토끼’로 갈아타고
지정석이 만석인 수퍼-이나바를 이용, 카미고오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내립니다. 다른 열차를 타기 위해서죠. 다음 열차일정까지 합쳐보면
오카야마~히메지 구간을 신칸센으로 이동하면 금방 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열차여행인데 ^^;
재래선을 이용해서 ‘돌아 돌아’ 가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사진3521: 카미고오리역입니다. JR서일본과 또 하나의 철도회사가 같이 있죠]
카미고오리역(上郡駅)은 효고현에 있는 JR서일본과 제3섹터 치즈큐코(智頭急行) 역입니다.
제3섹터 중에서 호쿠에츠큐코(北越急行)와 함께 ‘잘 나가는’철도회사 중 하나입니다.
역 위치가 효고현과 오카야마현의 경계에 있으며 교토, 오사카 신쾌속, 쾌속은 이 역까지
운행합니다. 때문에 JR서일본의 Urban Network 노선도에도 이 역까지만 표시되어 있죠.
[사진3522: JR서일본의 ‘Urban Network 노선도’의 맨 왼쪽에 있는 카미고오리역.
Urban Network 노선도에 있지만, ICOCA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용 가능한 노선은 JR서일본 산요선(山陽本線)과 치즈큐코(智頭急行)의 치즈큐코선입니다.
치즈큐코로 들어가는 특급열차는 여기에서 승무원 교대를 위해 정차시간을 둡니다.
[사진3523: 현재시간은 17:59입니다. 승무원 교대를 위해 약 4분간 정차하는 수퍼-이나바]
사진에 나와 있지만, 치즈큐코 일반열차는 타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우등열차 중에서는 침대특급 선라이즈이즈모. 세토가 일정기간 임시로 정차하는데요,
플랫폼 길이 한계로 ‘Door-cut’을 합니다. (일부 출입문은 열리지 않음)
승객 이용추세는 점점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는 역입니다.
저는 이 역에서 곧 도착할 열차를 기다립니다.
[사진3524: 수퍼-이나바 지정석 승차위치 안내입니다. 여기에도 토끼가]
[사진3525: 수퍼-이나바를 장식하고 있는 로고]
[사진3526: 맨 뒤쪽 모습에 주목하세요. 승무원이 교대하고 있습니다]
[사진3527: 플랫폼 이동은 구내 육교를 이용합니다. 당시 공사 중이었죠]
[사진3528: 카미고오리역에 정차 중인 수퍼-이나바, 2량의 ‘귀여운 특급’ 모습입니다]
[사진3529: 정차시간이 좀 되기 때문에 이렇게 반대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죠]
수퍼-이나바7호가 카미고오리역을 떠났습니다.
[사진3530: 카미고오리역 구조와 승차위치를 이 사진으로 알 수 있죠.
치즈큐코선 운행 보통열차 타는 곳은 3번선 끝쪽에 있습니다]
곧바로~ 돗토리 방면에서 오사카 방면으로 가는 열차가 들어옵니다.
(제목을 통해 대~충 아실 겁니다)
[사진3531: 카미고오리역에 도착한 특급열차입니다. 어떤 열차인지 아시겠죠?]
[사진3532,3533: 특급 수퍼-하쿠토, 교토까지 갑니다]
[사진3534: 카미고오리역 출발 전입니다. 플랫폼에 가방이 보이죠?
여기서 승무교대를 했다면 어느 회사 운전사 가방일까요? ^^]
[사진3535,3536: HOT7000계 수퍼-하쿠토의 그린샤는 1x2 배열입니다.
출입문 쪽은 나무 색으로 디자인했죠]
[사진3537: 1년이 지난 지금도 18:04 출발열차는 수퍼-하쿠토12호입니다]
[사진3538,3539: 수납시설은 비행기 형태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일장일단이 있죠.
잠시 ‘딴 생각’ 했다가는 그냥 두고 내리는 경우 있습니다]
[사진3540: **^^ 동영상을 편집할 때 ‘살짝 실수’를 해서 여기에서 히메지 도착모습
까지를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히메지 도착안내, 출발을 보여드립니다]
특급 수퍼-하쿠토12호는 카미고오리를 출발 후 약 20여분을 주행, 히메지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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