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편(6/10, 5일차) - ‘무늬만 히카리’: 오카야마를 향해(일본의 1st역 '아이오이')
5일차의 주요 노선여행을 마친 후 ‘변수가 발생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신칸센을 탑니다.
이 ‘변수’는 곧 나옵니다. ^^
[사진3561: 1년이 지난 지금, 사진의 열차번호는 다 바뀌었습니다.
현재 이 신칸센과 Match 하는 열차는 ‘히카리477호’ 입니다. 시간도 약간 변경]
[사진3562: 우리 연구회 회원이라면 차량번호 없어도 구분할 수 있겠죠?
굵은 선이 아래에 있으면 300계, 그렇지 않으면 700계(N700계) 입니다]
[사진3563,3564: 히카리377호입니다.
도쿄 출발 ‘16량’ 히카리의 종점은 오카야마까지 갑니다.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사진3565: 1997년에 만든 300계 차량번호가 ‘죽이는군요’ ^^]
[사진3566,3567: 히카리377호 그린샤 지정석입니다.
JR Pass로 지정석을 발권했을 경우 저렇게 Japan Rail Pass 도장을 찍어서
JR Pass를 확인하도록 차장에게 안내하는 역할도 합니다]
[사진3568: 사과쥬스입니다. 자판기에서 120엔]
※참고로 당시 환율은 800원대였습니다. 지금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죠.
오카야마행 16량 히카리는 교토부터는 ‘고다마 역할’을 합니다. 모든 역에 정차하죠.
[사진3569: 아이오이역 도착을 알리는 차내안내]
[사진3570: 아이오이역에 도착했습니다.
히카리377호는 여기서 ‘고다마’역할을 하므로 노조미 통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잠시 아이오이역 설명을 하면요,
아이오이역 이름은 일본 역 이름에서 가장 ‘앞에 있습니다’
검색을 해 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역 이름이 ‘아이오이(あいおい)’입니다.
일본 전국에 아이오이역은 총 4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철도역을 공유하므로 실제는 3개.
2개는 한자까지 같고, 하나는 발음이 같죠.
1. 아이오이(相老駅): 군마현(群馬県) 와타라세계곡철도(にあるわたらせ渓谷鐵道),
토부철도(東武鉄道)의 역
2. 아이오이역(相生駅): 기후현(岐阜県) 나가라가와철도 에츠미난선(長良川鉄道 越美南線)
3. 아이오이역(相生駅): 효고현 JR서일본 산요신칸센, 산요선의 역
지금 제가 있는 역은 3번입니다.
산요신칸센 아이오이역은 상대식으로 가운데 통과 2선이 있는 2면4선입니다.
[사진3571: 6량 편성 고다마는 플랫폼 중앙에 정차하기 때문에 이렇게 선두 위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사진3572: 3분 후에 출발할 히카리377호. 아쉽게도 신칸센 통과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16량 편성이라 차내에서 ‘휭~’하는 모습만 볼 수 있죠]
*출발 전까지 플랫폼에서 ‘가볍게 몸을 풉니다’
16량 편성이 꽉 차 있을 때에는 플랫폼 역무원들도 부담이 덜하죠.
통과열차에 대한 승객안전 체크를 16량 편성의 열차가 ‘온몸으로 막아주기 때문이죠’
[사진3573,3574: 아이오이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오카야마행 히카리377호]
[사진3575: 아이오이역 부근에도 Toyoko-inn이 있습니다. 가장 무난한 비즈니스호텔]
[사진3576: 아래쪽에 보이는 역이 재래선 아이오이 역입니다]
[사진3577: 건너편 플랫폼에도 고다마가 통과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간을 정확히 맞춰 출발한 히카리377호는 종점인 오카야마역에 도착.
[사진3578: 다시 오카야마역에 왔습니다. 재래선을 우회해서 다시 신칸센으로]
[사진3579: 21번 플랫폼에 도착한 히카리377호는 잠시 후 회송]
이번 동영상은 히메지역에서 찍은 영상과 차내 모습입니다.
[사진3580: 신칸센 히카리377호 영상입니다.
1. 히카리377호가 히메지역에 들어오는 모습
2. 300계 히카리 차내LED에서 새로운 N700계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 ‘변수’를 해결하기 위한 ‘간단한 쇼핑’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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