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편(6/10, 5일차) - ‘위기의 삼각대’ 해결(열차지연에 따른 사과, 근성의 안내)
전편까지 알려드렸던 ‘위기’는 바로 삼각대였습니다.
삼각대를 새로 구입하기 위해 오카야마역에 최근 생긴 양판점에 갑니다.
삼각대를 계속 접었다 폈다 하는 과정에서 삼각대를 고정하는 나사가 ‘도망갔습니다’
이 나사가 없으니까 삼각대와 카메라 고정이 되지 않았죠. 열차사진 등을 찍는데
큰 지장이 있어서 오카야마역에 (당시) 새로 생긴 양판점으로 고고씽~
그 전에~ 오카야마로 도착하는 히카리377호의 동영상을 보여드리고 시작합니다.
[사진3600: 오카야마 도착을 알리는 히카리377호 차내안내인데요,
당시 4분 정도 지연운행을 알리며 사과하는 안내방송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종점 도착 바로 전까지 방송을 통해 연계열차 안내를 하는 ‘근성’도 볼 수 있죠]
[사진3581: 히카리377호 운행을 마친 객실승무원(Purser)이 카트를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사진3582: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선수들을 응원하는 광고]
[사진3583: 신오사카 방면은 N-H-K, 하카타 방면은 N-N-K ^^]
[사진3584: 제가 굳이 설명할 필요 없을 정도로 주요 역에는 한글안내가 잘 되어 있죠.
관광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일본입니다]
[사진3585: 2시간 전에도 만석이었던 돗토리행 수퍼-이나바는 19:46 출발도 지정석 매진.
2량 편성이 너무 ‘작다는 느낌’을 받죠]
[사진3586: 오카야마역 동쪽 출입구는 분수가 있는 광장이 나옵니다]
[사진3587: 새로운 천년기념사업인 ‘Public Art’ 설명입니다]
[사진3588: 오카야마역 광장에 있는 분수가 시원하게 가동 중입니다]
그리고~그 앞에 개업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양판점이 자리하고 있었죠.
[사진3589,3590: 이 건물의 위치를 알 수 있겠죠? 오카야마역 광장에서 길만 건너면 되는
양판점 ‘Bic camera’ 입니다. 호텔도 같이 있네요]
이 양판점은 2007년11월에 개업했습니다. 2007년 여행기에는 나오지 않았죠.
저는 삼각대만 구입하면 OK였죠. 당시 100엔 당 800원대였으므로 일본에서 물건을
구입했어도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사진3591,3592: Bic camera 오카야마점에서 구입한 중형 삼각대입니다.
지금도 사용 중이고요, 당시 환율로 하면 17,000원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같은 엔화 가격이라도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ㅎㄷㄷ)]
삼각대를 보강, 다음날 여행에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기존 삼각대는 휴지통으로……
다시 오카야마역으로 가서 오늘 밤을 장식할 여행을 이어갑니다.
[사진3593: 2006년까지만 해도 700계가 장식했던 사진은 N700계로 바뀌었습니다]
[사진3594: 오카야마역 동쪽출구 1층에 있는 ‘뷁도날드’]
[사진3595: 그 옆에는 음식점이 모여있는 ‘SUNFESTA 오카야마’]
[사진3596,3597: 오카야마역 신칸센 타는 곳입니다.
색깔 별로 노조미, 히카리, 고다마를 구분했으며 일정하게 시간을 패턴화 했습니다]
열차 운행시간의 패턴화는 역을 이용하는 승객 입장에서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진3598: 잠시 시간을 보냈더니 열차가 K-N-K네요]
[사진3599: 히로시마, 하카타 방면의 22번 플랫폼으로 올라갑니다]
다음 편에 나오는 고다마는 ‘어떤 차량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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