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 Destiny]

[열 번째:와카사철도,6/11] 7. 소중한 철도유산을 보존하는 노력[C12], 와카사를 떠나며

CASSIOPEIA_daum 2009. 5. 7. 07:00

[열 번째:와카사철도,6/11] 7. 소중한 철도유산을 보존하는 노력[C12], 와카사를 떠나며

 

와카사선의 종착역 와카사역 구내에는 철도유산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300엔을 지불하고 입장했습니다.

 

 

[사진1421: 보존 중인 C12 167 증기기관차와 함께…… 사진 오른쪽 시설이 급수탑입니다]

 

와카사철도의 증기기관차 보존운행에 대한 설명입니다.

20078, 효고현에 보관 중이던 증기기관차 C12 167를 양도받은 후 정비를 했으며

와카사철도 개업 20주년이 되는 20071014일 와카사역 구내를 주행했습니다.

석탄을 사용하지 않고, 컴프레서에서 나오는 압축공기를 동력원으로 해서 운행하기

때문에 먼 거리 주행은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와카사역 구내에 있는 전차대, 급수탑 등과 증기기관차가 옛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

관광단체의 견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1422~1425: 증기기관차, 전차대, 급수탑 등 와카사철도의 소중한 철도유산입니다] 

 

 

 

 

모든 미션을 완수한 후에 와카사역을 떠납니다. 사실 이 사이에 하나의 작업이 있었죠.

제가 타고 왔던 WT-3001에 추가로 1량을 병결했습니다.

 

 

[사진1426: 와카사철도의 차량인 WT-3000형입니다. 1987년 니이가타철공소 제작]

 

 

[사진1427: 이곳의 one-man 열차는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립니다. 귀여운 과일들 ^^]

 

 

[사진1428: 와카사역을 떠납니다. 국철 역명판이 살아 숨쉬는 와카사역]

 

 

 

[사진1429,1430: 측선에 있던 또 한대의 차량은 사쿠라4호입니다. 도깨비가 있네요]

 

위에 말한 대로 제가 구내에서 SL을 보는 동안 병결작업을 했었습니다.

병결작업 후 추가한 차량은 바로~ WT-3300형입니다. 딱 한대 있죠.

 

 

[사진1431~1438: WT3300형 디젤차량입니다.

크로스시트 형태인데요, WT-3000형보다 더 푹신하고 편안했습니다]

 

 

[사진1439: 15:16에 와카사를 출발했습니다. 돗토리에 도착 25분 후 되돌림운행을 하죠]

 

 

[사진1440: 와카사역을 왔을 때 탔던 WT-3000형입니다. WT-3300형과 병결상태.

  2량일 경우에는 차장이 따로 승무를 합니다만, one-man 방식으로도 운영합니다]

 

차장이 있으므로 무인역에서 승차했을 때 차장에게 직접 목적지까지의 비용을 지불 후

간이승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편을 끝으로 테마여행기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