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와카사철도,6/11] 7. 소중한 철도유산을 보존하는 노력[C12], 와카사를 떠나며
와카사선의 종착역 와카사역 구내에는 ‘철도유산’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300엔을 지불하고 입장했습니다.
[사진1421: 보존 중인 C12 167 증기기관차와 함께…… 사진 오른쪽 시설이 급수탑입니다]
와카사철도의 증기기관차 보존운행에 대한 설명입니다.
2007년8월, 효고현에 보관 중이던 증기기관차 C12 167를 양도받은 후 정비를 했으며
와카사철도 개업 20주년이 되는 2007년10월14일 와카사역 구내를 주행했습니다.
석탄을 사용하지 않고, 컴프레서에서 나오는 압축공기를 동력원으로 해서 운행하기
때문에 먼 거리 주행은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와카사역 구내에 있는 전차대, 급수탑 등과 증기기관차가 옛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
관광단체의 견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1422~1425: 증기기관차, 전차대, 급수탑 등 와카사철도의 소중한 철도유산입니다]
모든 미션을 ‘완수’한 후에 와카사역을 떠납니다. 사실 이 사이에 하나의 작업이 있었죠.
제가 타고 왔던 WT-3001에 추가로 1량을 병결했습니다.
[사진1426: 와카사철도의 차량인 WT-3000형입니다. 1987년 니이가타철공소 제작]
[사진1427: 이곳의 one-man 열차는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립니다. 귀여운 과일들 ^^]
[사진1428: 와카사역을 떠납니다. 국철 역명판이 살아 숨쉬는 와카사역]
[사진1429,1430: 측선에 있던 또 한대의 차량은 사쿠라4호입니다. 도깨비가 있네요]
위에 말한 대로 제가 구내에서 SL을 보는 동안 병결작업을 했었습니다.
병결작업 후 추가한 차량은 바로~ WT-3300형입니다. 딱 한대 있죠.
[사진1431~1438: WT3300형 디젤차량입니다.
크로스시트 형태인데요, WT-3000형보다 더 푹신하고 편안했습니다]
[사진1439: 15:16에 와카사를 출발했습니다. 돗토리에 도착 25분 후 되돌림운행을 하죠]
[사진1440: 와카사역을 왔을 때 탔던 WT-3000형입니다. WT-3300형과 병결상태.
2량일 경우에는 차장이 따로 승무를 합니다만, one-man 방식으로도 운영합니다]
차장이 있으므로 무인역에서 승차했을 때 차장에게 직접 목적지까지의 비용을 지불 후
간이승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편을 끝으로 테마여행기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Train Destin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사츠선] 키부카와~쿠사츠 구간 사진입니다. (0) | 2009.06.18 |
---|---|
[마지막 편:와카사철도,6/11] 8F.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떡해서든 ‘살아라’ (0) | 2009.05.09 |
[열 번째:와카사철도,6/11] 6. 종점 끝에 있는 ‘전차대’ (차량 설명, 승차권 에피소드) (0) | 2009.05.04 |
[열 번째:와카사철도,6/11] 5. 노선 주변 전체가 ‘유형문화재’ (이발소 사장님이 ‘역장’인 곳도) (0) | 2009.04.30 |
[열 번째:와카사철도,6/11] 4. 한때는 일본에서 가장 저렴한 기본운임을 가졌던 노선(회사 소개) (0) | 2009.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