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SL히토요시호: 4년 만에 부활, 구마모토에서 보도진 대상 시승회
구마모토현 구마모토~히토요시(熊本~人吉, 87.5km) 구간에서 4월25일 부활하는 증기기관차
‘SL히토요시호’의 보도진 대상 시승회가 18일 열렸다. 검은 빛을 내는 차체가 4년 만에
구마모토역에 모습을 드러내며 09:40에 검은 연기를 내뿜으면서 출발, 히토요시를 향했다.
SL히토요시는 1922년 제작한 8620형 증기기관차다.
관광열차 ‘SL아소(あそ)BOY’로 활약, 2005년 노령화로 은퇴했으나 철도 팬의 요청 등으로
부활을 결정, 2년에 걸쳐 대규모 수리를 받았다.
구마모토역에는 이날 부활모습을 보려는 철도 팬의 모습도 보였다.
키타큐슈시 회사원 나카자와씨는 “이 중량감과 기적의 소리가 SL의 박력입니다” 라고 말했다.
기관사 이시다씨(33)는 “두근두근 합니다. 멋지게 달리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정원은 132명이며 전좌석 지정석으로 편도 2,570엔.
차내에는 특제 도시락도 판매한다.
출처: 4월18일, 아사히신문
4년 만에 부활한 큐슈 유일의 증기기관차인 SL히토요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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