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츠루가 철도자료관: 120년 된 ‘철도의 거리’를 본다
120년 이상에 걸친 츠루가시의 철도역사를 소개하는 ‘츠루가철도자료관이(敦賀鉄道資料館)’
옛 츠루가코역(敦賀港駅) 건물 안에 OPEN 했다.
옛 열차의 모형과 실제 열차의 번호판 등 다양한 100여점의 자료를 전시하며 시 담당자는
“츠루가는 ‘항만과 철도의 도시’로 발전해 왔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츠루가는 비와코(琵琶湖)를 경유하여 호쿠리쿠(北陸)와 홋카이도 등을 잇는 교통의 요지라
철도 역사가 오래 되었다. 1992년3월10일, 나가하마(長浜)~카네가사키(金ケ崎, 도호쿠 이와테현)
구간이 일부를 제외하고 개업했다. 동해안 쪽 최초의 철도개통이었다.
메이지시대 말기부터 도쿄와 유럽을 이었던 ‘국제연락열차’의 일본 쪽 현관 역할을 했다.
자료관은 1999년에 복원한 옛 츠가루코역 건물(목조 2층) 안에 시가 약 330억엔을 들여 정비.
츠루가의 철도개통일에 맞춰 3월10일에 OPEN 했다.
1층은 반세기 전에 츠루가를 달렸던 특급과 급행열차 등을 재현한 모형을 전시했으며 1913년에
만든 츠루가기관구의 기관차도 재현했다. 전기기관차 번호판과 신호기 등 실물도 전시하고 있다.
2층에는 츠루가의 철도역사 연표와 해설이 있으며 시베리아철도와 선박을 경유한 국제연락열차의
승차권과 당시 시각표도 볼 수 있다.
출처: 3월15일, 아사히신문
츠루가철도자료관은 JR츠루가역에서 버스로 약 15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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