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9

[2/20] 토요하시철도: LRV ‘홋트램’ 불황을 모른다.

CASSIOPEIA_daum 2009. 2. 20. 22:18

[2/20] 토요하시철도: LRV ‘홋트램불황을 모른다.

 

도카이(東海)지방에서 유일한 노면전차를 운행하는 토요하시철도(豊橋鉄道)에 신형

저상차량(LRV: Light Rail Vehicle)이 도입된 지 2개월째를 맞는다.

경기는 침체되어 있으나, 신형차량이 운행을 시작한 200812월 이후 매출액은

전년대비 증가하는 호조를 유지하고 있어서 도입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토요하시철도에 의하면 노면전차 매출액은 신형차량 도입 전인 11월은 약 2,480만엔으로

전년과 비슷했으나, 12월은 약 2,540만엔(전년대비 +4.4%), 1월도 약 2,500만엔(+2.4%)

기록했다. 이용자 수를 계산하면 12월은 9천명, 1월은 5천명 이용자가 증가한 셈이다.

이 중에서 통근, 통학 정기권은 12월과 1월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1% 감소했으나,

신형차량 도입효과 등 전체적으로 매출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불황의 영향이 없었다면 이용자는 더 늘어났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신형차량은 홋트램(ほっトラム)’ 애칭으로 20081219일에 24천만엔을 투입하여

1편성을 도입했다.  토요하시역과 아카이와구치(赤岩口) 구간을 약 22분에 운행하며

평일인 하루 14왕복, , 일요일은 하루 11왕복 운행하고 있다.

요금은 일반차량과 같은 어른 150, 어린이 80엔이다.

 

, 하차구가 지면에서 35cm 높이로 차내도 높이 차가 없어서 어린이와 나이 많은

승객도 이용하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말이 되면 인도에서 카메라로 찍는 팬들도

있으며 다른 차량 1~2편을 보내도 홋트램은 꼭 타고 싶다라는 승객들도 많다.

 

또한 홋트램 관련한 상품도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출처: 220, 아사히신문

 

 

토요하시철도의 새로운 명물 T1000홋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