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JR시코쿠: 관내 선로 옆 ‘생활도’ 2,500개!
일본 철도인프라의 현실 중 하나를 잘 읽어보세요.
2월17일 08시쯤, 다카마츠시(高松市) JR고토쿠선(高徳線) 선로 위에 있던 86세 여성이
특급 ‘우즈시오(うずしお) 4호’에 치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선로 양 옆에는 개폐식 펜스가 있어서 선로를 횡단하는 ‘생활도(生活道)’로
사용하고 있다. 차단기와 경보기는 없다.
숨진 여성은 근처에 사는 딸의 집에서 나와 산책을 하고 있었다.
선로는 완만한 커브로 되어 있어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지역이다.
현장에서는 2006년12월에도 사망사고가 일어났으며 당시 73세 여성이 숨졌다.
JR시코쿠에 의하면, 시코쿠 4현 관내에서 이 같은 생활도는 약 2,500개가 있다.
이 중에 JR시코쿠의 부지에 있는 1,400개소는 순차적으로 개폐 불가능한 펜스로
교체하는 등 생활도를 폐쇄하고 있다. 올해는 26개소를 폐쇄했다.
그러나, 남은 약 1,100개는 JR시코쿠의 토지가 아니라서 조치를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회사는 간판 등으로 막아서 출입을 못하도록 요청하는 것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다
출처: 2월18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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