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편(6/8, 3일차) – 이이다선 끝을 향해(3): 여행은 맑은 날이 ‘최고’^^ (119계 운용)
길고 긴 이이다선 여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쿠마레일파크 일정이 없었다면 특급을
타지 않고 토요하시부터 타츠노까지 보통열차를 탔을 겁니다. ^^
6월 초였지만 맑은 날에다 산악지역인데도 꽤 더웠습니다. 차내는 냉방이 되어 쾌적한 환경.
[사진1821: 현재 이치다역에 정차 중입니다. 역장 사무실이 있는 유인역입니다]
[사진1822: 선두 차량 일부를 업무용 ‘하물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1823,1824: 1983년에 제작한 국철형식 119계입니다.
수 년 내로 신형 313계로 전부 교체할 계획의 대상차량입니다]
이 내용은 일본철도뉴스에서 전달해 드린 적이 있죠.
http://cafe.daum.net/jtrain/3G6e/2716
잠시 후 교행열차가 들어옵니다.
[사진1825: 옆 모습만 봐도 어떤 차량인지 아시겠죠?]
[사진1826: 지금도 제작과 동시에 119계 등 국철차량을 ‘밀어내고 있는’
JR도카이의 주력차량인 313계입니다. 텐류쿄까지 가네요]
이이다선 여행을 계속~
[사진1827: 시모다이라역 도착, 무인역이기 때문에~]
[사진1828: 차장이 이렇게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제가 탄 119계는 one-man
운행을 위한 시설이 없습니다. (정리권, 돈통 등)]
313계로 대체되기 전 까지 제가 탄 119계 중에서 ‘E편성’은 계속해서 차장이 있어야죠.
119계 차량은 크게 세 편성으로 나뉩니다.
-현재 총 55량이 있으며 편성에 따라 기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E편성: 2량 1편성 (16편, 32량) – one-man 운행 불가
*R편성: one-man 운행 가능, 7편 14량
*M편성: 1량용 (9편 9량) – one-man 운행 불가
[사진1829: 맑은 하늘에 넓게 펼쳐져 있는 전원풍경…… 열차 여행에 피곤함이 날아갑니다]
[사진1830,1831: 야마부키역은 1면1선이나, 훈련용 선로가 있습니다]
[사진1832: 멋진 차창의 모습과 함께 도착하는 역은]
[사진1833: 이나오오시마 역입니다. 쾌속 미스즈도 정차합니다]
[사진1834: 이나오오시마역에는 위탁형태의 매표소는 있지만, 정산은 차장이 합니다]
[사진1835: 업무관계로 승차했던 직원이 이곳에 내렸습니다]
[사진1836: 차내에는 승객이 거의 없었습니다.
롱시트 타입이지만, 진행방향과 나란히 있는 크로스시트 같은 좌석도 있습니다]
[사진1837,1838: 2면2선의 무인역인 카미카타기리역.
한때 시멘트공장의 하역설비를 위한 전용선이 존재했으나, 지금은 없습니다]
[사진1839: 전원지역을 계속 달립니다. 평온함이 계속되는 노선이라 약간은 심심……]
이번 동영상도 이이다역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사진1840: 이이다역에서 제가 탈 119계 보통열차의 승무원 교대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차내 이상여부를 알리는 인수인계를 보세요]
길고 긴~ 이이다선, 계속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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