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편(6/8, 3일차) – 이이다선 끝을 향해(2) ‘업무’를 겸한 여객차량
이이다역에서 이이다선 완승을 위한 마지막 열차를 승차합니다.
이 열차는 밖에서 보면 일반열차 119계였지만, 내부에 ‘구분’을 해 놓았습니다.
[사진1801: 진행방향 선두 출입문 넓이의 공간을 ‘업무용’으로 할당했습니다.
‘하물차’ 칸으로 활용하고 있죠. 2량 편성 중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극히 적습니다]
업무연락을 위해 객차 일부를 이렇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사진1802: 이이다역에서 출발 전 모습입니다. 승차 완료~ 출발합니다]
[사진1803: 차장이 정산이 필요한 승객을 위해 차내를 순회합니다.
이 모습을 잘 봐두세요. 이 열차가 정시운행을 못하는 원인이 발생합니다]
[사진1804: 사쿠라마치역(桜町駅) 도착.
1923년에 사쿠라마치 정류장이었다가 1943년에 정식 역이 되었습니다]
일본 전국에 한자가 같은 역이 두 군데 있죠.
이곳 이이다선과 나가사키전기궤도에 사쿠라마치역이 있습니다.
[사진1805: 이나카미사토역 뒤로 멋진 차창을 예고합니다]
[사진1806: 이나카미사토역과 열차 사이 간격은 ‘허걱’ 수준입니다]
이나카미사토역도 1923년 정류장이었다가 1935년에 카미사토역으로 변경 후
1년 후에 현재 역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1807,1808: 이 구간은 속도도 제법 나는 구간입니다. 멋진 풍경이 빠르게 지나가죠.
다른 노선의 차창에 전혀 뒤지지 않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열차를 탔으니~ 자동으로 ‘미션’이 부여되죠.
필사적으로 이이다선 정차하는 모든 역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사진1809: 역 이름을 보면 이곳이 ‘원조?’ ^^; 모토젠코지 역입니다]
젠코지역은 야마나시현(山梨県) JR미노부선(身延線)에 실제 있습니다.
두 역과 젠코지의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사진1810: 날씨 조건이 좋아서 빠르게 건널목을 지나가도 허접카메라로 이정도 됩니다]
[사진1811: 시모이치다역 도착, 옆에 있는 건물이 대합실 입니다. 역 건물은 없죠]
[사진1812: 나가노 지역 산 속을 주행하는 이이다선 119계]
[사진1813: 운전사, 차장 말고 한 명이 더 있죠? 하물차 관련 ‘업무’입니다]
[사진1814,1815: 이치다역 도착, 전국규모의 카누대회도 열리는 것 같네요]
[사진1816,1817: 현재 정차한 플랫폼은 1번입니다. 이치다역은 상대식 2면2선으로 구성]
[사진1818,1819: 츄오선 카미스와까지 가는 119계입니다. 현재 교행 대기 중
저 아래에서 엄청난 열이 올라오죠]
동영상이 여행기에 비해 약간씩 밀리고 있습니다.
보여드리고 싶은 내용이 워낙 많아서 ^^
[사진1820: 이이다역을 출발하는 이이다선 119계입니다.
특급 이나지3호 도착과 연계, 츄오선 오카야까지 갑니다]
이이다선 여행은 95편 정도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계속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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