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 JR서일본: 운전사의 건강을 배려하여 막차 시간을 최대 20분 단축
외부의 제언 등을 받아서 일부 노선의 막차 시간을 앞당깁니다.
JR서일본은 3월14일부터 케이한신(京阪神) 주요노선 중 일부에서 막차(종전, 電時)시각을
최대 20분 단축하는 시각표 개정을 한다.
2005년4월, 후쿠치야마선(福知山線) 탈선사고 이후 외부 지식인으로부터 운전사의
건강관리를 배려할 것을 조언 받은 것에 따라 시행하는 조치다.
밤 늦은 (승객의) 도시생활에 따라 JR여객 및 사철이 막차시각을 늦추는 경향이 있는데,
시각을 앞당기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교토선(京都線)에서는 오사카 00:41 출발, 다카츠키(高槻)행 보통열차를 00:28 출발로,
고베선(神戸線)은 산노미야(三ノ宮) 00:30 출발, 히메지행 쾌속열차를 00:23 출발로 바꾼다.
오사카칸죠선(大阪環状線), 한와(阪和), 나라(奈良), 코세이(湖西) 각 노선도 터미널 역을
중심으로 출발시각을 수 분에서 최대 20분 앞당길 방침이다.
JR서일본에 의하면 (막차를) 앞당기는 것은 심야시간 대 승차율이 비교적 낮은 노선에서
실시하며, 다카라즈카선(宝塚線)과 각켄토시선(学研都市線), 야마토지선(大和路線) 등은
변경하지 않는다.
회사에서는 막차 운전사는 6시간 정도 휴식 후 다음날 아침부터 승무를 한다.
탈선사고 후 회사가 대학교수 등 7명을 위원으로 위촉한 ‘안전추진지식인회의’로부터
“수면이 4시간도 안 되는 운전사도 있어 실수를 할 염려가 있다. 노동환경의 개선이 필요”
라는 조언을 받고 (막차)시간을 앞당기는 검토를 해 왔다.
JR서일본 홍보부는 “짧은 시간이지만, 운전사에 여유를 준다면 근무 Shift 등 배려도 향후
충분히 할 수 있을 겁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1월25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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