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토사쿠로시오철도, 2/28] 15F. 토사쿠로시오철도: 상처를 극복하고

[4th:토사쿠로시오철도, 2/28] 15F. 토사쿠로시오철도: 상처를 극복하고

 

TKR 스쿠모선 여행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 테마여행기도 이번 편으로 마지막입니다.

 

 

[사진1001: 스쿠모~나카무라 구간 스쿠모선 운임은 610엔입니다]

 

 

 

[사진1002: 산코선 테마여행기 때에도 보여드렸죠?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승무원의 핸드폰을 사용할 때도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2005년3월 스쿠모역 충돌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차장이 사령실과 연락이 되지 않아

핸드폰으로 연락한 내용을 알려드렸습니다.

 

열차는 잠시 후 종점인 나카무라에 도착합니다.

 

 

 

[사진1003: 나카무라에 도착한 TKT8000형 one-man 열차입니다]

 

 

 

[사진1004: ‘잠자리’ 마크의 나카무라행 보통열차였습니다]

 

나카무라 역에서는 특급과의 연계가 이루어집니다.

 

 

[사진1005: 특급열차가 나카무라역에서 첫 출발을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1006: 우리나라의 고상홈 인프라와 비교해 보면 일본이 별로 나은 것은 없습니다]

 

나카무라역에서는 이 열차를 JR Pass로 이용할 수 없죠.

JR Pass가 유효한 쿠보카와까지는 승차권과 특급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스쿠모역에서 스쿠모~쿠보카와 까지의 승차권과

나카무라~쿠보카와 구간의 자유석 특급권을 구입했습니다.

이후는 미리 예약한 지정석권으로 그린샤로 이동했죠.

 

 

[사진1007: 하나의 객차에 자유석과 지정석이 나뉘어 있습니다.

지정석과 자유석 사이 좌석 퀄리티는 차이 없습니다]

 

 

[사진1008: 특급 남푸20호를 타고 계획된 일정을 수행했습니다]

 

 

[사진1009: 나카무라선을 빠르게 질주하는 특급 남푸20호]

 

 

[사진1010: 테마여행기의 마지막 사진은 승차권과 자유석 특급권으로 마무리~

승차권은 당일 유효하며 특급권은 2일 중 하루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테마여행의 마지막 동영상입니다.

 

 

[사진1020: 특급 남푸20호가 나카무라를 출발하는 시점부터 담았습니다.

차장 안내방송 및 2000계 차내 모습도 감상하세요]

 

이것으로 2007년2월에 완승한 토사쿠로시오철도 나카무라, 스쿠모선 여행기를 마칩니다.

사고 Report 등 TKR에 대한 설명을 많이 했기 때문에 후기라고 할 만한 내용은 없네요.

 

가뜩이나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사고까지 겹쳤고, 사고 당시 타사 차량(JR시코쿠)을

손상시켜서 이에 따른 배상 등등 경영위기에 해당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방의 ‘발’로써 계속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 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네요.

 

다음 테마여행기도 우리 연구회에서 소개한 적이 없는 ‘노선’입니다.

노선 상에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정도의 노선이지만, ‘산 위의 주민들’에게는

소중한 ‘발’인 철도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