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9

[1/21] 철도회사: ‘인재선발의 좋은 기회’, JR도카이 취직선호회사 4위 차지

CASSIOPEIA_daum 2009. 1. 21. 09:52

[1/21] 철도회사: ‘인재선발의 좋은 기회’, JR도카이 취직선호회사 4위 차지

 

일본도 경제악화에 따라 취직이 잘 안 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철도회사들이 이번 경제위기를 기회로 삼아 좋은 인재선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 중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철도 수입을 부정적으로 보는 부분은

 우리나라도 잘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는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더 심각합니다.

 

자동차 감산 등으로 고용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철도회사가 학생들의 취직선호도에서

인기가 상승 중인 회사가 JR 각사와 대형사철들이다.

철도회사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나, 각 회사 모두 채용인원

자체는 예년과 동일로 억제하고 인재를 엄선한다는 전략이다.

 

마이니치컴넷이 2010년 졸업예정자 5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직희망 기업에서 도카이도신칸센을 운행하는 JR도카이가 4, JR동일본이 20위를 차지,

철도 각 회사의 인기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경쟁이 적은 인프라기업으로써 안정성이 높이 평가되었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사철도 포함한 철도회사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것이 신규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 설명회에서의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사업을 전개, 인지도도 높은

세이부철도(西武鉄道)의 경우 취직사이트 등록자 수가 전년대비 2배로 늘었다.

 

세이부철도가 작년12월에 개최한 합동 회사설명회에서는 준비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학생들이 몰렸다. 이러한 경향은 케이힌큐코전철(京浜急行電) 설명회에서도 나타났다.

 

그러나, 높은 인기에도 철도회사들은 채용인력을 늘릴 예정은 없다. 케이큐는 20104

입사 채용예정 수를 전년도와 비슷한 10명 전후로 할 예정.

 

이렇게 회사가 신중하게 된 배경에는 철도사업의 환경변화에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철도이용자가 증가할 가능성은 크지 않고, 이에 따라 각 회사 모두

중장기적 운수수입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인건비를 비롯한

비용절감이 회사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과제인 상태다.

 

JR동일본은 기업설명회 참가자 증가에 대하여 채용환경이 나빠져서 학생이 많이 기업

쪽으로 움직인 결과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인기가 높아져도 채용 인원이 늘지 않기 때문에 철도회사의 은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121, 후지산케이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