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도카이도신칸센: 승객 수 2개월 연속 전년대비 밑돌아

[1/20] 도카이도신칸센: 승객 수 2개월 연속 전년대비 밑돌아

 

관련한 뉴스를 전해 드린 적이 기억 나네요.

 

신칸센 승객추이만 봐도 경제상황을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의 많은 비중이 비즈니스 승객인데, 경제가 부진하면

당연히 비즈니스도 적어지게 되고, 이러면 신칸센 승객도 줄어듭니다.

 

도카이도신칸센 승객 수가 2년 반 만에 2개월 연속 전년도 실적을 밑돌았다.

경제불황으로 인해 비즈니스 승객 이용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JR도카이는 매월 신요코하마~오다와라(新横浜~小田原) 구간에서 하루 평균 승객 수를

전년도와 비교하는 ‘단면수송량’으로 발표하고 있다.

2008년11월은 전년대비 2% 감소하여 2006년9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2008년12월은 전년대비 3% 감소하여 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2개월 연속 감소는 아이치 만국박람회(愛知万博) 다음 해인 2006년6~7월 이후 처음이다.

 

또한 1월1일~18일 사이 승객 수도 전년 대비 5% 감소하여 부진 경향이 뚜렷하다.

연말연시 승객 수는 전년대비 비슷했기 때문에 도카이도신칸센 이용 중심에 있는

출장 비즈니스 승객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JR도카이는 보고 있다.

 

출처: 1월21일,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