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편(6/8, 3일차) – 로컬선을 질주하는 ‘미니 특별급행’ (‘건너지 않는 다리’)
츄부텐류역과 사쿠마레일파크 관람을 마친 후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립니다.
이이다선을 달리는 ‘특별한’ 열차죠.
[사진1681: 토요하시 방면 플랫폼 모습입니다. 선로 옆으로 초밥집이 보이네요]
[사진1682: 이번에 탈 열차 승차위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로컬선에서 특급은 각별한 의미를 갖죠]
잠시 후 건널목 경보음과 함께 열차가 들어옵니다.
(츄부텐류역은 구내에 건널목이 있는 형태입니다)
[사진1683: 10배 줌으로 찍은 특급 이나지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후~ 재빨리 캠코더로 들어오는 장면을 촬영했죠]
[사진1684: 츄부텐류역에 도착한 특급 이나지는 승무원 교대가 이루어집니다]
[사진1685,1686: 373계 3량 편성으로 운행하고 있는 특급 이나지입니다. 이이다가 종점]
[사진1687: 츄부텐류역과 특급 이나지 사이 간격]
[사진1688: F14편성입니다. 딱 두 편성(6량)이 히타치제작소에서 만들었죠]
373계는 총 14편성, 42량이 있는데요, F1~F12편성까지는 니혼샤료에서 만들었습니다.
373계의 경우 특급보다는 쾌속일 때에 오히려 편성이 깁니다.
쾌속 문라이트나가라가 9량 편성으로 운행하고 있죠. (3량은 나고야에서 분리)
[사진1689: 이이다방면 진행 선두는 지정석입니다. 승객은 거의 없었죠]
[사진1690: 현재 츄부텐류역에 정차 중입니다]
특급 이나지, 이이다선과 관련한 여행기는 우리 연구회에 먼저 올라와 있습니다.
이 내용을 먼저 보세요. (여행기 복습은 우리 연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죠 ^^)
성수님의 여행기
http://cafe.daum.net/jtrain/GfJG/349
[사진1691: 츄부텐류역에서 교대한 운전사는 텐류쿄까지 운행을 맡습니다.
3분45초 후에 츄부텐류역을 출발하도록 운행지시가 되어 있습니다]
[사진1692: 119계 보통열차에도 있었던 운행관련 장비]
[사진1693: 차내에서 동영상 촬영이 용이하도록 다섯번 째 열을 지정했습니다.
담당이 토요하시운수구임을 알 수 있죠]
특급 이나지는 운행 전 구간(토요하시~이이다)을 토요하시운수구(豊橋運輸区)가 맡습니다.
[사진1694,1695: 미사쿠보를 출발 후 정차할 역은 히라오카입니다.
아직 미사쿠보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임을 알 수 있죠]
철도 팬에게 이이다선의 명물이 된 구간이 여기에 있습니다.
츄부텐류~미사쿠보 사이에 교량이 있는데요, 일명 ‘건너지 않는 다리(渡らずの橋)’입니다.
강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으로 가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형태의 다리입니다.
글 보다 사진으로 보면 한번에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사진1696: 이이다선의 명물 ‘건너지 않는 다리’인 제6미사쿠보가와교량입니다.
사진으로 건너지 않는 형태를 알 수 있겠죠?]
이렇게 ‘건너지 않는 다리’가 생긴 이유는 사쿠마댐(佐久間ダム) 건설 때문입니다.
제6미사쿠보가와교량(第6水窪川橋梁)은 ‘건너지 않는 다리’, ‘S자 다리’ 등으로 불리는데요,
이는 불안정한 지반 때문에 생긴 결과입니다.
원래 이 구간에는 터널을 뚫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지질이 불안정하여
터널굴착 대신에 이렇게 강을 돌아서 들어가는 형태의 다리를 만들게 되었죠.
제6미사쿠보가와교량은 총 길이 400.7미터, 반경 250미터입니다.
‘건너지 않는 다리’는 동영상에서 감상하세요.
[사진1697,1698: 츄부텐류 출발 후 첫 정차 역은 미사쿠보 역입니다]
미사쿠보역에는 모든 열차가 정차합니다.
[사진1699: 선두 차량에서 출입문을 제어하는 차장의 모습입니다.
확인 버튼을 누를 때까지 차량 밖에서 확인, 또 확인!]
이번 동영상은 여행기에서 예고한 내용입니다.
[사진1700: 특급 이이다 승차부터 시작합니다.
1. 츄부텐류역에 들어오고 있는 특급 이나지3호. 모터가 뒤쪽에 있습니다.
2. 특급 이나지3호 자동안내방송, 미사쿠보 도착 안내입니다.
차장 안내방송도 같이 수록했습니다. (아주 짧습니다. ^^)
3. S자 커브인 ‘건너지 않는 다리’가 어떤 형태인지 보세요]
다음 편에는 지하철 이이다선의 진수를 또 보여드리겠습니다. ^^
'[JT6_山:iN:열차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87편(6/8, 3일차) - 로컬선을 질주하는 미니 특별급행(3): 마무리 이이다 (0) | 2009.01.23 |
---|---|
제86편(6/8, 3일차) - 로컬선을 질주하는 특별급행(2): 세자리 숫자의 터널들 (0) | 2009.01.21 |
[4th:토사쿠로시오철도, 2/28] 12. 2005년의 아픔: 스쿠모역 충돌사고 Report(1) -사고내용 (0) | 2009.01.16 |
제84편(6/8, 3일차) - 츄부텐류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0) | 2009.01.16 |
제83편(6/8, 3일차) - 사쿠마레일파크(19): 점심은 레일파크 명물 식당에서 (0) | 2009.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