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제72편(6/8, 3일차) - 사쿠마레일파크(8): 철도유산[5] 일반차량과 레일 인프라

CASSIOPEIA_daum 2008. 12. 25. 07:04

72(6/8, 3일차) – 사쿠마레일파크(8): 철도유산[5] 일반차량과 레일 인프라

 

침대객차를 본 후 뒤에 붙은 객차로 이동합니다.

 

 

[사진1421: 빨간색 라인에 ‘III’ 표시가 보이죠? 3등객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1422: 형식번호가 기네요 ^^ 스하흐34720 3등 완급차(완행/급행) 입니다]

 

스하흐34720형은 1939년부터 가와사키샤료에서 제작, 당시에는 차창 아래에 '3등차'를 표시한

빨간 선을 넣었으나 1940년에 3등차만 표시가 폐지되었습니다.

*1등차는 흰색, 2등차는 파란색 선을 넣었습니다.

1942년에는 형식은 오하흐33형으로 변경했고 1987년 모두 폐차되었습니다.

 

 

[사진1423: 출입문을 보면 우리나라 비둘기, 통일호 객차가 생각납니다. 완전 수동]

 

 

[사진1424: 자체 무게는 32.15톤입니다 톤() 표시를 한자로]

 

 

[사진1425: ED62 뒤에 붙어있는 이 차량은 내부 관람이 가능하도록 계단이 있습니다]

 

 

[사진1426: ‘오하35206’과 함께 한 장 ^^]

 

 

[사진1427: 3등 객차인 오하35형입니다. 35206호가 레일파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하35형은 1939년부터 제작한 3등객차입니다.

오하35형부터 처음으로 차창 폭이 1미터를 넘어서 밝은 실내를 제공, 호평을 받았습니다.

1949년까지 1,302량을 제작하였으며 제작시대가 길어서 몇가지 다양성이 있었습니다.

1960년까지는 3등차로 불렸으나, 등급제도 개정으로 2등차가 되었으며

1969년에는 보통차가 되었지만, 형식은 오하35 그대로였죠.

1987년에 전부 폐차되었습니다.

 

 

[사진1428: 35206호는 니혼샤료에서 제작했습니다. 무게는 31.15]

 

오하35형은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들어가 볼까요?

 

 

[사진1429: 객차차량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을 오하35형 내부입니다.

  냉방은 꿈도 꾸지 못했을 시기입니다]

 

 

 

[사진1430,1431: 형식번호는 오하35 2206, 좌석에 앉아서 당시의 모습을 생각합니다]

 

 

[사진1432: 국철시대의 선풍기의 진정한 모습이네요]

 

 

[사진1433: 그물형 선반입니다. 재질을 잘 보면 나무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사진1434: 신칸센 시대에도 운행했던 객차라 매표소의 홍보도 볼 수 있습니다.

  신칸센도, 호텔도 매표소(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진1435: 앞에 있는 객차는 공개하지 않는 상태라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객차 내부를 본 후 다시 나오니 앞에 레일 관련 인프라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사진1436: 교량에 쓰이는 다리연결 부분임을 알 수 있죠]

 

 

[사진1437: 메이지42년식(1909) I형 다리연결입니다]

 

메이지42년식(1909) I형 다리연결은 이나전기철도가 1912년에 가설,

이이다선에서 1991년까지 80년간 사용했습니다.

철도원이쿠퍼-E33’ 중량에 맞게 설계한 것으로 길이는 2.438미터, 무게는 0.526

 

[사진1438~1440: 100년 이상 사용했던 플레이트거더(Plate Girder) 입니다] 

 

 

 

플레이트거더의 설명은 여길 보세요. 교량 가설에 많이 사용합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83992

 

JR도카이 다케토요선(武豊線) 100년간 사용했으며 1991년에 철거된 시설입니다.

1889년에 모든 노선이 개통한 도카이도선에도 많이 사용했던 표준형 플레이트거더 입니다.

설계는 영국 기술자 Pownall이 했으며, 제작은 영국과 신바시, 고베의 철도공장에서,

재료는 영국제를 사용했습니다.

 

사쿠마레일파크의 모습은 계속 이어집니다.

이곳의 시설 절반은 2011년에 이전할 예정이지만, 어떤 차량이 갈 지 알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