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산코선, 6/8] 9. 근성노선 여행: 나머지 절반을 향해(2): 길게 호흡을 가다듬고
하마하라를 출발, 미요시까지 가는 산코선 여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코선은 크게
1. 고츠~하마하라 구간
2. 하마하라~쿠치바 구간
3. 쿠치바~미요시 구간 이렇게 세 구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지금이 두 번째 구간입니다. 두 번째 구간의 주행속도가 가장 높죠(85km/h)
나머지 구간은 최고속도가 65km/h 입니다.
[사진461: 이 구간은 선로상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80km/h 정도로 달리고 있었죠]
이와미츠가 출발 후 약 7분 후 도착한 역은
[사진462: 우즈이 역입니다. 동영상을 통해 도착하는 모습을 길게 볼 수 있을 겁니다]
우즈이역도 비경역 중의 하나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루 5명이 채 타지 않는 점도 그렇고 플랫폼이 지상 30미터 다리 위에 있습니다.
[사진463: 터널 몇 개를 통과합니다. 미요시 방면은 터널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464: 이카와시역 도착. 이 역도 터널과 터널 사이에 있는 역입니다]
노선상으로 보면 우즈이~이카와시~쿠치바역 구간은 특이하게 되어 있는데요,
시마네현과 히로시마현을 번 갈아서 달리게 됩니다.
우즈이역은 시마네현이고요, 다음 역인 이카와시역은 히로시마현이고,
그 다음 역인 쿠치바역은 다시 시마네현에 있는 역입니다.
[사진465: 출발 제한신호가 표시되었습니다. 오른쪽에는 ‘화전(火田)’ 작업 중이었죠]
이제 열차는 두 번째 구간의 마지막 역을 향해 달립니다.
[사진466,467: 열차만 지날 수 있는 철길을 달립니다. 아래에는 국도373호가 있죠]
[사진468: 그렇게 해서 섬식 플랫폼+측선이 있는 역에 도착합니다]
제목에 있는 내용이 이 역을 주제로 한 것입니다.
[사진469: 운전사도 정차 후 잠시 쉬기 위해 밖으로~]
[사진470: 미요시까지 가는 키하120 one-man 열차입니다]
[사진471: 쿠치바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탄 열차는 이곳에서 교행열차를 기다리기 위해 15분을 정차합니다]
대부분의 승객들이 쉬기 위해 밖으로 나오는 쿠치바 역입니다.
쿠치바역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드릴 수 있겠네요.
쿠치바역은 사진과 같이 섬식 1면2선으로 되어 있으며, 미요시 방면 쪽으로
구내 건널목이 있습니다.
[사진472: 산코선 여행 중에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는 쿠치바역입니다.
단, 미요시 방면에서 오는 열차는 바로 출발하게 되죠]
[사진473,474: 대합실에는 나무로 된 의자가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사진475,476: 쿠치바에서 고츠까지 한번에 가는 열차는 아침시간 딱 한편 있죠.
미요시 방면 열차는 7시간 동안 ‘공백시간대’가 있습니다]
테마여행기로 이와이즈미선을 진행했습니다만, 여기도 만만치 않은 시각표를 자랑합니다.
[사진477: 쿠치바역 기준으로 고츠, 미요시, 멀리는 히로시마까지 운임을 표시했습니다.
히로시마까지 운임은 1,800엔. 미요시역에서 게이비선과 연계하죠]
[사진478: 쿠치바역에서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구내 건널목을 건너는 구조입니다]
[사진479: 도로 인프라는 계속 보강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터널과 고가공사를 하고 있네요]
이번 동영상은
[사진480: 우즈이역, 쿠치바역 도착모습을 담았습니다.
1. 우즈이역 도착까지 모습입니다. (터널 주행모습도 비교적 양호하게 담았습니다)
2. 쿠치바역 도착 모습입니다]
쿠치바역의 주변 모습은 다음 편에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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