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편(6/8, 3일차) – 영원히 다닐 것 같은 오사카칸죠선 103: 빙글빙글
이번 편 내용은 제목에서 알 수 있을 겁니다.
신이마미야역에서 탈 칸죠선 열차가 들어옵니다.
[사진1041: 서쪽 출구는 난카이전철과 연계합니다. 간사이공항과 잘 연계되죠.
도쿄로 따지면 ‘닛포리’ 같은 역할 정도?]
닛포리역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숙소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도쿄의 경우 나리타공항에서 케이세이전철을 탄 후 닛포리에서 야마노테, 죠반선을
이용할 수 있죠.
-오사카의 경우 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전철을 탄 후 신이마미야에서 오사카칸죠선,
간사이선 등을 이용할 수 있죠.
*죠반선은 미나미센쥬가 신이마미야와 비슷한 환경입니다.
[사진1042: 1번 선으로 텐노지, 츠루하시 방면의 열차가 도착, 출발합니다]
[사진1043: 이렇게 보면 이 차량이 어떤 건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진1044: 다음 역인 텐노지에 정차,
반대쪽에도 제가 탄 열차와 똑 같은 수준의 ‘개조’를 한 차량이 정차해 있습니다]
‘아직 죽지 않아’라고 온 몸으로 외치는 듯한 오사카칸죠선 103계입니다.
[사진1045,1046: 객실 내부에는 예전 103계의 흔적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입석 손잡이도 높이가 다르게 리뉴얼 했습니다]
제 여행기에서 소개한 오사카칸죠선은 그 동안 오사카~니시쿠죠~이마미야 경로의
‘지도상 왼쪽’이 거의 고정이었죠. 이번에는 신이먀미야~텐노지~츠루하시 경로의
‘오른쪽’ 경로로 이동합니다. 오사카가 목적지라면 오른쪽으로 도는 것이 약간 더 걸리죠.
[사진1047,1048: 모모다니역 도착, 1895년 개업 때에는 모모야마역(桃山駅) 이었으며,
1905년에 모모다니역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사진1049: 츠루하시역 도착, 오사카 지역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죠.
일본 내에서 한국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사진1050: 차내에 있는 Softbank 광고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획기적인 ‘White plan’ 서비스로 가입자를 빨아들였죠]
[사진1051,1052: 멀리서 보면 혼동하기 딱 좋은 모리노미야, 사쿠라노미야 역을
연속해서 올려봤습니다. ^^; 역 사이는 좀 떨어져 있죠]
[사진1053: 사쿠라노미야 역에는 오사카시립 종합의료센터가 가까이 있습니다]
칸죠선 전차는 잠시 후 오사카에 도착.
[사진1054: 행선막 가지고는 이 열차가 103계라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사진1055: 이날은 6월8일, 일요일이었습니다. 여성전용차 운영일이 아니죠]
[사진1056: 차량 옆에 써 있는 번호를 빼면 이 차량이 103인지, 201인지……
오사카 지역 201계도 개조를 해서 103, 201 구분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진1057: ^^JR만 ‘오사카인’ 오사카역입니다. 나머지 철도회사는 ‘우메다’]
[사진1058: 시계방향 운행이 ‘소토마와리’, 반시계방향이 ‘우치마와리’ 입니다]
[사진1059: 오사카역에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죠.
야간버스를 타 보신 분이면 오사카역이 익숙할 겁니다]
이번 동영상도 칸죠선에서 영원히 달릴 것만 같은 103계의 모습입니다.
[사진1060: 오사카칸죠선 103계의 안과 밖.
1. 오사카칸죠선 103계 내부
2. 오사카역을 출발하는 칸죠선 103계]
다음 편에도 열차 이동을 해야죠. 신칸센을 타려면 어디에? 신오사카를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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