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제51편(6/8, 3일차) - 나고야지하철로 시작, JR로 마무리한 길고 긴 2일차

CASSIOPEIA_daum 2008. 11. 22. 05:40

51(6/8, 3일차) – 나고야지하철로 시작, JR로 마무리한 길고 긴 2일차

 

어느 새 ‘3일차가 된 68일 자정이 넘은 시간에 숙소가 있는 신이마미야 역으로 Go~

(사진 카운트가 1,000이 넘어가니까 넘버링이 서서히 힘들어지네요 ^^)_

 

 

 

[사진1001,1002: JR서일본뿐만 아니라 JR도카이도 N700계에 대한 올인전략을

  펼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2011년이 되면 JR큐슈에서도 N700계에 대한 대대적인 물량공세를 펼치겠죠.

 

JR난바를 출발한 오지행 막차는 이마미야 정차 후 신이마미야 역에 도착.

 

 

[사진1003: 신이마미야역에 도착했습니다. 1년 만에 다시 왔네요]

 

 

[사진1004: 00:31에 출발하는 오지행 오늘의 마지막 열차입니다.

  오늘의 운전은 종료했습니다라는 안내가 보이죠?]

 

? 그런데 열차가 출발을 하지 않습니다. 맨 뒤에서 차장이 신호를 보냈나 봅니다.

마지막 열차를 타기 위해서 누군가가 개찰구를 통과한 것을 알렸나 봅니다.

신이마미야역은 개찰구가 2개 있는데요, 난카이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개찰구 쪽에서

승객이 내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1005: 사진으로는 작아서 안 보이지만, ~뒤에 하얀 옷의 승객이 내려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신이마미야역에서 타는 오늘의 마지막 승객이 되었네요 ^^]

 

막차 성격에 맞게 승객들을 다 태우는 배려를 하는 것 같습니다.

막차 지연되는 것은 큰 상관이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사진1006: 이 출구가 친숙한 회원들 많죠? 신이마미야역에 있는 그 호텔들로 이동하기 위한 출구입니다]

 

 

[사진1007: 플랫폼에 승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역무원이 내려옵니다. 이제 플랫폼은 텅~비었습니다]

 

 

[사진1008: 승객들이 개찰구를 다 나가길 기다리고 있는 역무원입니다.

200868, 신이마미야역의 마지막 개찰구 통과 승객은 접니다. ^^]

 

 

[사진1009: 우리 연구회의 ‘Favorite 숙박시설중 하나인 라이잔호텔입니다.

   ~ 보시면 오른쪽은 셔터가 내려와 있죠]

 

라이잔호텔은 한 건물형태로 북관과 남관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왼쪽 남관은 24시간 개방이지만, 북관은 24시에 셔터를 내려버립니다.

 

 

 

[사진1010,1011: 침대가 있는 605호실을 배정받았습니다. 이번 여행의 베이스캠프’]

 

 

[사진1012: 새벽시간에 생중계로 유럽축구리그(UEFA)를 중계 중이었습니다.

  저는 가지고 있는 모든 전자기기의 충전에 올인~’]

 

또한 2008년부터 제 쇼핑패턴이 바뀌었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죠.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사진1013: amazon.co.jp에서 주문한 각종 상품들입니다.

이제 매장까지 나가서 쇼핑하는 시간도 아깝습니다]

 

받는 주소를 호텔로 한 후 프론트에 메일 혹은 전화를 보내서 소포를 받아달라고 하면

안 받아주는 호텔은 없습니다. 또한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일반매장보다

할인률이 크죠. 일반매장 가격의 최대 60% 가격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사진1014: 일부 상품은 주문 받은것도 있습니다. ‘철도딸래미의 경우 일반매장에서

  박스단위로는 구입하기가 어렵습니다. 매진된 곳도 많죠.

  또한 아래 보이는 DVD amazon 오픈마켓을 통해 할인을 적용,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호텔로 주문할 때 주의사항으로는 일정변경 주의.

자신의 일정이 바뀌었을 때 호텔에 투숙하지 못하는 사정이 생긴다면 호텔에 이야기해서 조치를 해야 합니다.

 

 

 

[사진1015,1016: 라이잔호텔은 화장실, 욕탕, 샤워시설이 공용입니다.

  각 층에 무선AP(Access Point)가 있어서 객실 내에서 인터넷이 가능하죠]

 

라이잔 남관의 강점은 신이마미야 지역에서 24시간 개방하는 몇 안 되는 숙박시설입니다.

이미 공용 욕실은 폐쇄한 시간이므로 개인 샤워부스에 가서 샤워를 한 후 바로 Zzz……

==

날짜는 바뀌지 않고, 그대로 68 3일차 새벽을 맞았습니다.

하루에 3시간 이상 자 본적이 없네요 ^^;

 

샤워를 한 후 장비를 챙기고 호텔을 나섭니다.

오늘까지 이 호텔에서 숙박을 하므로 짐을 가지고 다니는 부담이 없죠.

 

 

[사진1017: 호텔과 가까운 곳에 때밀이마트’, 100엔샾 등이 있습니다]

 

 

[사진1018: 1층에 있는 목욕탕의 이용시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남자, 여자 사용시간이 다르니까 시간을 잘 봐둬야 합니다]

 

 

[사진1019: 제가 따로 설명할 필요 없겠죠? 몸 쭉~ 뻗을 수 있는 시설을 꼽으라면

  라이잔호텔만한 곳은 일본 내에서 이 가격에 찾기 어려울 겁니다]

 

이번 동영상이 3일차 첫 열차가 되네요 ^^

 

 

[사진1020: JR난바를 출발, 신이마미야역에 도착한 간사이선 오늘의 막차입니다.

  마지막 승객을 기다리는 모습과 반대편에서 들어오는 JR난바행 막차도 함께 감상하세요]

 

다음 편부터 본격적인 3일차를 시작합니다.

일부 회원에게는 너무도 친숙한 신이마미야역 주변 모습으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