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 Destiny/이와이즈미선, 4/13] 1. 이와이즈미선 첫 차를 위한 미야코 1박
예고한 대로 테마형 여행기의 제목을 ‘Train Destiny’로 정하고 시작합니다.
운영진께서 게시판 분리 등의 배려를 해 주신다면 Title을 이렇게 하면 됩니다.
첫 번째 테마는 JR 로컬선 중에 ‘Super 극악노선’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이와테현(岩手県)의 이와이즈미선(岩泉線)입니다.
모이치~이와이즈미 구간의 ‘배꼽노선(종점이 다른 노선과 연계되어 있지 않음)’이라
갔다가 돌아와야 하는 형태인데요, 아침에 종점인 이와이즈미에서 한 대를 보내면
무려! 8시간을 꼼짝 못하는 극악의 운행패턴을 가지고 있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을 2008년4월 여행에 완승을 했습니다.
여행기에서는 미야코에서 1박 후 호텔 체크아웃부터 시작합니다.
이 노선을 아침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이치역 주변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데요,
모이치역 주변은 ‘그냥 산속’입니다. 아~무 것도 없습니다.
때문에 가장 가까운 역인 미야코 역에서 1박을 했죠.
미야코의 호텔은 일본 ‘라쿠텐’에서 예약을 한 후 갔습니다.
JALAN을 선택하지 않고 라쿠텐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이 호텔에 있습니다. JALAN에서는 미야코 지역 호텔 검색이 안 됩니다.
라쿠텐에서 미야코역과 가장 가까운 호텔이 딱! 하나 나오는데요,
이제부터 소개할 호텔입니다.
4월12일 저녁에 모리오카를 출발, 야마다선 미야코행 막차를 탔습니다.
야마다선, 이와이즈미선 모두 ‘사악한 운행패턴’입니다.
미야코행 막차는 19:13에 출발합니다. 이후에 미야코로 가는 방법은 없습니다.
호텔 1박 후 미야코 역으로 갑니다.
지금 라쿠텐에서 검색해 보니까 지금도 Single room은 6,300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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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 호텔에서 바라본 미야코 시내입니다][
사진3,4: 호텔에는 기본으로 인터넷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편하게 사용했죠. 객실은 3~6층에 있습니다]
[
사진5: 미야코역에서 약 6분 정도 떨어져 있는 호텔 ‘코요’입니다][
사진6,7: 주변 건물 중 가장 높아서 찾기도 쉬웠습니다][
사진8: 미야코 지역을 운행하는 택시 본사가 호텔 앞 사거리에 있었습니다]미야코역에서 이 매장은 밤 늦게 까지도 손님으로 북적였죠.
[
사진9: 이렇게 한적한 미야코역 주변에 있었던 모스버거인데요, 밤에는 자동차로 와서 주문을 하는 손님이 엄청 많았습니다]
[
사진10: 미야코역으로 가는 거리입니다. 새벽 시간이라 ‘적막’ 수준이었습니다][
사진11: 호텔 ‘코요’는 미야코역을 나오면 금방 보일 정도입니다. ^^][
사진12: 저~ 앞에 보이는 삼각형 모양의 건물이 미야코 역입니다][
사진13: 미야코역과 광장, 버스 정류장의 모습입니다.열차와 버스 정류장 간 연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당연한’ 모습인데……
우리나라의 철도-버스 연계를 보면 일부 지역은 좀……]
[
사진14,15: 도호쿠 동쪽 해안 지역답게 아침 날씨가 쌀쌀했습니다]
[
사진16~20: 이 기념비는 1934년11월에 야마다선 미야코까지 개통을 기념해서세웠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야코 로터리클럽이 협찬을 했네요]
미야코역은 JR과 '철도딸래미'로 이름이 알려진 ‘철도회사’가 있습니다.
다음 편에 그 역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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