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편(마지막 편) – 여행의 끝: 많은 정보와 에피소드를 가득 담아 집으로
^^ 드디어 9일간 여행기를 1년2개월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KE00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소프트랜딩’ 이었습니다.
[
사진5561: 승객들이 항공기 출입문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제 경우만 특이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인천국제공항에서 짐이 예외 없이
늦게 나와서 내릴 때 많은 여유를 일부러 가집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짐이 늦게 나왔죠.
귀국에 따른 절차는 간단합니다.
비행기 도착→입국수속장 이동→입국심사→짐을 찾은 후→세관검사→집으로 ㄱㄱㅆ~
[
사진5562: 6월 중순이라서 해가 긴 편이었습니다][
사진5563: 조명 개수를 보면 열 당 좌석 수가 자동으로 계산이 되죠? ^^][
사진5564: 여유 있게 나가면서 기내의 모습을 담습니다. 여행의 추억이 되죠][
사진5565,5566: 도착하면 반드시 이 매트를 지나시기 바랍니다. 피하지 않으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방역은 외국을 나갔다 온 개인도 책임이 큽니다]
[
사진5567: 해질녘 도착한 항공기의 모습이 잘 어울리네요][
사진5568: 외국 관광객을 위해 통로에 이렇게 우리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
사진5569: 제가 탄 비행기의 짐은 06번 수취대에서 찾으면 됩니다]작성한 세관신고서를 건네주면서 통과~ 드디어 정식으로 귀국했습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서 리무진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 바로 앞에 있죠.
[
사진5570: 공항버스 매표소입니다.이 곳에서 리무진버스 티켓을 사면 되며 밖에도 매표소가 있습니다]
저는 출발할 때 이미 왕복권을 샀기 때문에 할인된 가격으로 갈 수 있었죠.
[
사진5571: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타는 곳이 두 군데입니다. 4A, 10B. 2만원에 서울역~인천국제공항을 왕복할 수 있죠. 지금은 더 올랐지만]
[
사진5572: 서울역에 도착하는 리무진버스는 고속철도 KTX와 연계합니다. 진정한 연계가 되려면 KTX 출발시간과 연계가 필요하겠죠]
[
사진5573: 인천국제공항 도착층 안내입니다. 서울은 강남, 강서, 강북으로, 인천, 경기, 지방으로 가는 버스를 구분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
사진5574: 잠시 후 4A로 서울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가 도착할 예정입니다]이번 리무진버스도 1x2열의 ‘럭셔리 우등’버스입니다.
[
사진5575,5576: Daewoo 버스가 당첨. 1열 좌석의 푸짐함은 우등버스의 매력이죠][
사진5577: 약 7분 후 버스가 출발합니다]버스는 정시에 출발 후 종점 및 출발점인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서울역에서 약 15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삼퐈고속’ 정류장 옆입니다.
[
사진5578: 짐과 함께 편안하게 도착했습니다.공항철도가 리무진버스의 여러 이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마지막 사진: 서울역에 내린 후 대우, 연세빌딩 쪽을 본 모습입니다. 이후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이동했죠]
이렇게 해서~2007년 10월18일에 1편을 작성한 이후 1년 만에 5th 여행기를
완성했습니다. 여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시고, 도움이 되는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글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여행을 통해서 JR외에 잘나가는 철도회사, 경영난에 시달리는 철도회사의 모습을
몸으로 직접 느꼈으며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는
철도회사, 지역 자치단체의 노력들을 보았습니다.
여행기를 통해서 많은 노선, 철도회사의 정보들을 얻으셨다면 여행기를 쓰는
제 입장에서는 더 없는 기쁨입니다.
볼품없는 여행기를 올릴 수 있도록 게시판을 만들어주신 김성수님과
승학군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5th 여행기 이후 저 외에도 많은 연구회 회원께서 일본 전국의 다양한 철도 인프라를
접하고, 느낀 점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
여행기는 거창한 작품이 아닌, 자신이 다녀온 곳들을 추억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OK입니다.
꼭 남한테 보여줘야겠다는 ‘압박’을 가지면 여행기 진행 참 어렵죠.
한번 도전해 보세요. 하드디스크 안에서 아우성인 그 많은 사진들에 힘을 주세요.
사진 한 장, 여행기 한 줄이 모여 모여 우리 연구회의 ‘자산’이 됩니다.
우리나라 일본철도 관련 동호회는 상당히 드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기 하나하나가 일본철도를 ‘연구’하는데 초석이 됩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리면서 5th 여행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현재 6th 여행기를 진행 중인데요(이건 언제 끝날지 저도 예측 불가 ^^)
운영진이 승인해 준다면 ‘테마여행기’ 형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는 ‘예고한 대로’ JR 로컬선 ‘Super극악노선’인 이와이즈미선을 진행하며
이후에 진행할 여행기를 고민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진행할 여행기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JT_5th Stage] T::Survi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80편(6/17, 마지막 날) - JL5207(KE002): NRT to ICN (0) | 2008.10.14 |
---|---|
제279편(6/17, 마지막 날) - 공항1터미널로 순식간에 이동: 출발 전 라운지의 여유 (0) | 2008.10.13 |
제278편(6/17, 마지막 날) - 쿠코다이니비루역 개찰구의 특이함, Normal했던 체크-인 (0) | 2008.10.11 |
제277편(6/17, 마지막 날) - 나리타공항으로 Return: 공항으로 가는 노선의 통근 역할 (0) | 2008.10.09 |
제276편(6/17, 마지막 날) - 나리타공항으로 Return: ‘여행기I’의 그 열차와 ‘재회’ (0) | 2008.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