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꼭 실천합시다](도쿄도 홍보) 이어폰 사용자: 플랫폼 등에서는 ‘적절한 음량으로’
이 내용은 오히려 우리나라에 더 강조해야 할 내용이라서 소개합니다.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버스 정류장, 역 플랫폼에서는 이어폰의 음량을 외부 소리가
들리게 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실제로도 플랫폼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이어폰 음량을 크게 한다면
그 사람은 ‘잠재적인 장애상태’이며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습니다.!!!
사망사고도 있었죠. (일본철도뉴스에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바깥에서 이어폰을 사용하여 음악 등을 듣는 사람 둥에서 약 8%가 “자동차와 부딪혔다”
등의 위험을 직접 경험한 것이 4월22일, 도쿄도 조사에서 밝혀졌다.
2007년에는 역 플랫폼에서 이어폰으로 라디오를 듣던 남성이 열차가 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휴대용 디지털플레이어 보급이 늘고 있는 가운데 도쿄도는 이어폰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해 주의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도쿄도는 이번에 도내에 사는 16~39세 남, 녀 총 1,145명에 대하여 인터넷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약 60%인 662명이 바깥에서 이어폰을 사용하여 음악, 라디오 등을 듣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폰 사용자 중에 약 8%인 53명이 바깥에서 이어폰을 사용하는
상태에서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응답.
나머지 4명은 실제로 자전거, 자동차와 부딪혔다고 답했다.
자동차와 자전자 운전자는 대부분 부딪히기 직전에 경적, 벨 등을 울려서 위험을 알렸으나
이어폰 사용자가 알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도쿄도는 어느 정도의 음량으로 들을 경우에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와는 별도로 청각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이어폰을 사용하여 70데시벨(dB): [시부야 하치코 앞 교차점 소음 정도] 정도의
음량으로 음악을 들으면 핸드폰 착신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80데시벨(지하철 차내 소음 정도)을 넘는 음량으로 들으면 음악에만 집중하게 되어
승용차 경적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쿄도에서는 “바깥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때가 많습니다. 자신이 위험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도 적당한 음량으로 고정해서 듣길 바랍니다” 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폰을 둘러싸고 2007년12월5일 18:20쯤, JR히가시나카노역(東中野駅)에서 근처에 사는
25세 남자 대학원생이 라디오를 들으면서 플랫폼을 걷는 중에 들어오던 보통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남성은 이어폰을 끼고 있었으며 경시청에서는 남성이
열차가 들어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쿄공업대 대학원 교통사회심리학 후지이 교수는 “공공장소에서 사람은 시각적인
인지를 할 수 없는 것을 음성정보에 의한 Communication 으로 보충하고 있다.
그러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은 자신에게 느낌이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음성정보에 의한 Communication을 모두 차단해 버린다. 이 결과로써 음성정보에 의한
Communication을 하려는 사람에게 배려를 하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되어 자신을 위험한
상태로 빠지게 하는 요인을 만들고 있다” 라고 조언.
출처: 4월23일,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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