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8

[4/22] 주행 중인 신칸센 ‘노조미’에서 뛰어내렸다? 철교 위에서 시신 발견

CASSIOPEIA_daum 2008. 4. 23. 09:20

[4/22] 주행 중인 신칸센 노조미에서 뛰어내렸다? 철교 위에서 시신 발견

 

422 20:10, 도카이도신칸센 하마마쓰~가케가와(浜松~掛川) 사이를 주행 중이던 도쿄행

노조미(のぞみ)150로부터 남성승객이 비상용 코크로 출입문을 열고 선로로 뛰어내렸다.

시즈오카(静岡)경찰은 20시쯤, 텐류가와 철교 위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차내에

남겨진 면허증을 통해 후쿠오카시(福岡市)에 사는 27세 남성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도카이도신칸센은 도쿄~신오사카 구간 상, 하행 운행이 중단, 23시 넘어서야

운행을 재개했으나 44편이 최대 185분 지연되는 등 약 42,000명이 영향을 받았다.

도쿄, 신오사카역에서는 승객에 숙박용으로 열차호텔을 준비했다.

 

JR도카이에 의하면, 비상용 코크는 긴급탈출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으로 주행 중에도

수동으로 열 수 있다고 한다.  남성은 3호차 출입문을 스스로 열고 뛰어 내렸다.

노조미는 당시 230km/h로 주행 중이었으며 운전사는 출입문 열림 램프를 확인하자마자

긴급정지 시켰다.

 

출처: 423,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