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편(6/14, 6일차) - Survive! (3): Live or Die - 이스미철도(3): 사람을 ‘만나다’
다른 철도노선 여행 때에는 제목이 다양했지만, 이곳 이스미철도는 위 제목 하나가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정말로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서 있죠.
[
사진3641: 히가시후사모토역 정차, 역명판이 없어지지 않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네요][
사진3642: 쓸쓸한 역을 도라에몽과 피카츄가 지키고 있습니다 ;;; 하루 승차인원 12명……]
[사진3659: 이스미철도 출발을 위해 출입문을 닫는 모습은 영락없는 ‘버스’ 입니다]
[
사진3643: 시속 50km 정도로 달리고 있는 이스미철도, 흔들림도 만만치 않습니다]현재 경영상태도 좋지 않아서 철도 인프라도 ‘유지’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
사진3644: 코야마츠역 정차, 이곳 역시 하루 승차인원은 12명……][
사진3645: 정원에서 열차가 출발하는 느낌입니다. 주변은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죠]이 때까지도 승객은 저 혼자…… 한낮의 열차를 타면서 ‘무서운 느낌’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열차는 이스미선의 중심 역에 도착합니다.
[
사진3646,3647: 오타키역 도착, 옆에 오타키 첫 출발열차도 기다리고 있습니다]오타키역은 이스미선에서 유일한 유인역입니다.
역 구내에는 차고가 있어서 입환, 구원용 기관차가 이곳에 있죠.
하루 승차인원은 이스미선에서 ‘무려’ 389명 입니다.
노선버스도 연계하고 있죠.
[
사진3648: 운전사께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제가 탄 열차는 교행열차를 기다림 없이 바로 출발합니다]
더 ‘기쁜’ 것은 승객이 ‘무려’ 2명이나 탔다는 점이죠.
[
사진3649: 승객이 무려 2명이나 탔습니다. 사람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이 기쁨!!!][
사진3650: 카즈사나카노행 One-man 열차를 뒤로 하고 출발하는 열차]
[
사진3660: 오타키를 출발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사진3651: 끝없는 ‘전원일기’ 풍경을 지난 후][
사진3652: ‘버스’가 출입문을 열었습니다. ^^; 이곳은 어느 역일까요?][
사진3653: 카즈사나카가와역인데요, 역명판을 오타키고등학교 미술부가 제작했고 지카라홈서비스에서 기증했습니다]
역명판 마저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유지가 어려울 정도니……
[
사진3654,3655: 칠복신이 지키는 카즈사나카가와 역을 출발합니다. 하루 승차인원은 19명……][
사진3656: 드문드문 공장지역이 보이는 곳을 지나면][
사진3657: 쿠니요시역에 도착했습니다. 하루 승차인원이 세 자리네요(132명)][
사진3658: 왼쪽에서 보이는 역 건물은 1991년에 다시 만들어진 것입니다]쿠니요시역에서 많은 승객이 탔습니다. 이제야 열차다운 모습을 갖추었네요.
이 모습을 포함하여 종점인 오하라역까지 가는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JT_5th Stage] T::Survi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87편(6/14, 6일차) - 같은 역 이름, 분위기는 정반대 오하라역 (0) | 2008.04.26 |
---|---|
제186편(6/14, 6일차)-Survive!(3): Live or Die - 이스미철도(4): 살아라! (0) | 2008.04.24 |
제184편(6/14, 6일차) - Survive! (3): Live or Die - 이스미철도(2): 사람이 그리웠습니다…… (0) | 2008.04.23 |
제183편(6/14, 6일차) - Survive! (3): Live or Die - 이스미철도(1) (0) | 2008.04.21 |
제182편(6/14, 6일차) - Survive! (3): 두 철도가 만나도 하루 100명 수준의 시점/종점 (0) | 2008.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