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편(6/14, 6일차) - 지하에서 출발한 BVE의 ‘파도소리’(1)
6일차 여행의 본격 출발은 도쿄역 소부지하 플랫폼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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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21: 도쿄역 1번 플랫폼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에 걸려있는 열차 안내는 2번 플랫폼을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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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22: 2번 플랫폼에서 시발(첫출발)하는 열차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해 보신 분이라면 너무나 익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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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23: ‘BVE' 255계인 특급 시오사이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제 여행기에서 시오사이는 없네요 ;;;
여기서 시오사이 설명을 먼저 하겠습니다.
시오사이(しおさい)는 JR동일본이 신쥬쿠, 도쿄~사쿠라(佐倉), 나루토(成東), 쵸시(銚子)
사이를 츄오선(中央本線), 소부선(総武本線)을 경유로 운행하는 특급입니다.
해조음(海潮音), 밀물 때의 파도소리를 ‘시오사이’라고 하며 명칭도 여기에서 유래했죠.
예전에는 국철 183계로 운행했으나, 2005년12월부터 모든 시오사이가 ‘BVE’라고 불리는
255계와 E257계500번대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량고장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
2006년12월부터 183계로 대신 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55계: 시오사이 1・7・9・11・13・2・6・8・14・16호
↑사진3421을 통해서 확실히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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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24,3425: 눈에 익숙한 BVE 로고입니다. 4호차가 그린샤][
사진3426: 소부선을 경유하는 특급 시오사이, 쵸시까지 갑니다][
사진3427: 255계는 9량 고정편성입니다. 그린샤는 4호차 전체입니다]특급 시오사이 중에서는 이곳을 운행하는 또 다른 특급 ‘아야메(あやめ)’와 병결하는
운행패턴도 있습니다.
-시오사이 15호는 사쿠라역까지 아야메5호와 병결운행 합니다.
이후 나루토까지만 가는 아야메5호는 쵸시행으로 바뀌게 되죠 ^^
-위에 설명한대로 ‘BVE(Boso View Express)’로 게임에서도 유명한 255계로 운행 중입니다.
255계에만 그린샤가 있으며 E257계500번대에는 그린샤가 없습니다.
255계 시오사이는 9량 고정편성으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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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28: 255계 특급 시오사이 보통석입니다. 예전 183계 보다야 낫습니다][
사진3429,3430: 그린샤에는 모터가 달려있지 않아서 조용합니다][
사진3431: JR동일본 재래선 열차 중에서 가장 ‘뷁’하다고 평가하는 255계 그린샤. ‘좌석이 좀 큰 보통석’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사악한 JR동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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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32,3433: 사진을 찍고 앉은 후에는 더 사악한 좌석번호네요 ^^; 4호차, 4열, 네 번째……(D) 그래도 개별냉방이 있어서 봐 줍니다.;;;]
255계 열차는 제가 굳이 설명할 필요 없겠죠?
현재 255계는 보소반도 특급 사자나미와 와카시오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자나미, 와카시오에 255계가 운행할 때에는 ‘뷰-‘를 붙여서 운행을 했었는데요,
2005년12월부터는 구분 없이 그냥 ‘사자나미’, ‘와카시오’로 통일했습니다.
동영상은 2개를 준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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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39: 특급 시오사이1호 차내 자동안내방송과]
[사진3440: 특급 시오사이1호 차장님 안내방송을 들어보세요.
이 열차는 전 좌석에 대하여 검표를 진행한다는 안내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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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34,3435: 255계에는 뭔가 실험을 한 듯한 느낌의 객차 내부입니다. 일반 특급에서 볼 수 없는 중간 칸막이라던가, 선반 등이 해당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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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36,3437: 그래도 발 발침대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테이블 크기는 보통석과 동일][
사진3438: 소부 지하에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시오사이를 이용, 도쿄의 동쪽을 거쳐 치바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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