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도브리핑] 3월17일~21일자(1): JR동일본 역운전훈련실 개설 외
1. 국토교통성은 환경 피해가 적은 디젤승용차 보급추진에 나선다.
트럭 매연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 받는 디젤차량이지만, 연료효율은
휘발유 차량을 능가하며, 연료가 되는 경유와 휘발유 정제공정을 포함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휘발유 차량의 2/3까지 줄일 수 있다.
2. JR화물은 3월12일, 전년 2월분 수송실적을 발표했다.
북일본지역을 중심으로 강풍, 대설 등의 수송장애로 인해 고속화물열차 151편,
전용화물열차 8편이 운휴했다.
윤년으로 영업일이 많아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송량은 콘테이너 1,920,000톤(전년대비 +5.7%),
차량 운송 1,248,000톤(전년대비 +5.9%)을 기록했다.
3. JR동일본 도쿄지사는 3월12일, ‘역운전훈련실(駅運転訓練室)’을 지사 빌딩 2층에
개설했다. 훈련실에서는 역 사원이 비상시 대응능력 레벨을 향상하기 위하여
각종 실기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JR동일본 지사빌딩 내에 운전관련 훈련시설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 JR동일본과 YAHOO는 3월17일 12시부터 ‘Yahoo! Japan Card Suica’ 회원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카드발행은 2006년5월에 발표한 포괄적 영업제휴의 하나로
두 회사에서는 ‘편리성이 높은 가치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5. 동일본철도문화재단 주최 ‘JR동일본 International Course 2008’ 수료식이
3월12일 JR동일본 본사빌딩에서 열렸다. 이 연수는 아시아 각국의 철도관계자를
초대해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대한민국, 인도,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등
8개 나라의 국철, 철도회사 등 총 19명이 참가했다.
2월19일부터 22일까지 JR동일본 개요 등에 대한 강의를 받은 후 차량의 보수관리,
보선, 토목, 신호통신 각 코스로 나누어 연수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6. 2008년7월, ‘홋카이도 토야코 Summit(北海道洞爺湖サミット)’을 응원하기 위해
JR홋카이도와 JTB홋카이도, 일본여행 홋카이도, 긴키닛폰(近畿日本)Tourist 4개 사는
4월부터 공동으로 무료 관광버스를 운행한다.
7. JR홋카이도는 4월 특별기획으로 세키호쿠선(石北線)에 처음으로 노롯코(ノロッコ)
열차를 운행한다. 아사히카와 출발/도착으로 3월26일부터 1박2일 여행을 준비.
8. JR서일본 히로시마지사는 4월부터 히로시마현(広島県)과 하츠카이치시(廿日市市),
히로시마현 관광연맹, 미야지마(宮島) 관광협회와 공동으로 관광캠페인
‘재발견 [봄의 미야지마]~바다에서 참배하는 이츠쿠시마(厳島)’를 전개한다.
바다에서 본 미야지마를 주제로 관광선 특별운항과 무료가이드를 시행한다.
기간은 6월1일까지.
9. JR도카이와 JR서일본은 3월15일 시각표 개정을 시행하고, 2007년7월에 데뷔한
N700계 운행 편수를 늘리며 도카이도. 산요신칸센 직통열차를 아침/저녁시간대에
늘림과 동시에 모든 신칸센을 시나가와(品川), 신요코하마(新横浜)역에 정차하여
수송력과 서비스 향상에 역점을 두었다.
10. JR동일본은 3월15일 시각표 개정에서 도호쿠신칸센 센다이(仙台)를 첫 출발,
도쿄행 ‘하야테(はやて)100호’ 운행을 시작했다.
이 날 센다이역 신칸센 플랫폼에서 센다이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탄생기념 출발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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