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8

[3/15] ‘메트로’에 로망스카: 통근이 바뀐다!

CASSIOPEIA_daum 2008. 3. 24. 14:02

[3/15] ‘메트로에 로망스카: 통근이 바뀐다!

 

오다큐전철(小田急電) 도쿄메트로는 315일부터 지하철 치요다선(千代田線) 직통

신형 로망스카 60000‘MSE(Multi Super Express, 10) 영업운행을 시작했다.

좌석지정 특급이 지하철을 달리는 것은 일본 최초.

평일은 도쿄, 오테마치(大手町) 사무실 지역, 가스미가세키() 관청가와 카나가와현

혼아츠기 방면(神奈川県 本厚木)을 잇는 통근열차, , 휴일은 키타센쥬(北千住)

하코네(箱根)를 잇는 관광열차가 된다. 또한 연락선을 경유하면 도쿄메트로 유라쿠쵸선

(楽町線)과도 직통하는 임시특급으로 달릴 예정도 있다.

※이렇게 운행하면 디즈니랜드 관광도 수월하게 됩니다.

 

통근(痛勤)’을 피할 수 있는 우월감

영업운행을 앞둔 229, 보도 관련자를 대상으로 시승회가 열렸다.

기자들을 태운 MSE는 오다큐 세이죠가쿠엔마에역(成城学園前駅)을 출발, 요요기우에하라

(々木上原)역에서 도쿄메트로 운전사와 차장으로 교대. 지하철 터널에 들어간 순간,

운전석 뒤에 진을 치고 있던 철도애호가와 보도진으로부터 탄성이 나왔다.

(아무래도 첫 지하철 진입을 봤기 때문이겠죠)

빨간 카페트가 깔려있는 차내에는 회색의 리클라이닝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인테리어와 돔 형태의 천정으로부터 반사되는 간접조명은 부드러운 빛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돋운다.

 

특급요금을 지불하니까 당연하겠지만, RH(Rush Hour)에 앉아서 이동하는 것은 통상

롱시트의 통근차량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팔걸이 쪽에 있는 테이블을 꺼내서 노트북을 이용해 업무를 계속할 수도 있다.

때때로 ‘Music-horn’을 울리며 지하철역을 천천히 통과.  플랫폼에서 다음 전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다.  폰카메라로 촬영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승차한 상태에서] 우월감이 전해져 온다.

, 대피선이 확보되어 있지 않아서 지하철선에서는 각역정차의 추월은 없다.

영업운전에서도 지하철 내에서 ‘Musin-horn’을 울릴지는 미정이다.

 

신경 쓰이는 특급요금은 오테마치,가스미가세키~마치다(町田) 구간이 600,

키타센쥬~하코네유모토 구간이 1,070엔이 된다. 지하철 구간만 승차는 불가능하다.

 

열차 디자인 담당은 50000 VSE도 제작했던 건축가 오카베노리아키(岡部憲明).

200710월 발표회에서는 지하철이라는 제약 속에서 로망스카 특유의 유선형과

주거성 실현에 고생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차량)치수 제한으로 인해 로망스카의 대명사 격인 선두전망석은 포기했으나, 유선형의

차량 앞부분에 지하철 차량에 필수인 비상구를 붙여서 차량 메이커 기술자와 함께

시행착오를 반복했다고 한다.

 

차체 색은 지하철에서도 밝은 느낌을 주는” Blue를 채택했다.

17세가 네델란드 화가가 즐겨 썼던 ‘Vermeer Blue’라 불리는 Color에 역대 로망스카가

이어받은 오렌지 Color를 차창에 배치했다.

 

정우너 578, 기본 10량 편성이나, 6+4량으로 분할이 가능하다.

 

오테마치 첫 출발도 2

치요다선 안에서는 오모테산도(参道)’, 가스미가세키, 오테마치, 키타센쥬 4개 역에

정차한다.  키타센쥬를 제외한 도중 역은 요요기우에하라역을 경유하는 정기이용

승객이 많은 3개 역을 선정했다.

 

평일은 아침RH 시간대에 상행 1, 하행 3편으로 총 4편을 운행.

하행에 오테마치첫 출발이 2편 있는 것이 특이하며, 세이죠가쿠엔마에는 처음으로

특급이 정차하게 된다.

 

출처: 315, 산케이신문

 

사진이 가스미가세키역에 정차한 로망스카 MSE 60000형 입니다.

회사원이 폰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