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신체장애자 복지협회: JR서일본에 안전한 역 조성 요청서 전달

[2/28] 신체장애자 복지협회: JR서일본에 안전한 역 조성 요청서 전달

 

지난 2월9일, 하츠카이치시(廿日市市) JR산요선 마에조라역(山陽線 前空駅)에서 플랫폼에

떨어진 지체 부자유 남성이 전차에 치어 사망한 사고로 신체장애자복지협회 등 5개

단체가 2월29일, 방호 펜스 설치 등 장애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역을 만들어줄

것을 요구하는 요망서를 JR서일본 히로시마(広島)지사에 전달했다.

 

요망서는

-전차 승강구까지 유도용 손잡이와 보호펜스의 설치

-비상버튼 설치, 추락감지 매트 설치

-무인역 시간대 개선 등을 요청했다.

 

요청서를 전달한 고이즈미 이사장은 “사고 후에도 추락한 장애인이 여럿 있었으며,

일단 추락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라고 말했으며, 요청서를 받은

하시모토 영업과장은 “요청 내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검토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JR서일본은 비상을 알리는 버튼 설치를 하루 승객 약 5천명인 역까지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에조라역은 4년 전에 만들어진 새로운 역으로 Barrier-free 모델역이었다.

이 때문에 하드웨어 적인 대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출처: 2월29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