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편(6/12, 4일차) - 하루가 1주일 같았던 4일차를 보내며 ^^;
드디어;;; 도쿄역에 도착했습니다.
6월11일 밤부터 시작한 JR East Pass 1일차가 ‘이제서야’ 끝이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죠. 숙소 키를 받은 후 방에 들어가야 끝인 겁니다.
숙소는 전날 짐을 맡겼던 미나미센쥬의 ‘그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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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61: JR동일본 운영 신칸센 개찰구는 모두 막아 놓았습니다. 출발하는 신칸센 편이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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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62: 23시 넘어서도 영업하는 가게들이 몇 있었습니다.그런 곳에는 손님들이 계속 있더군요]
[사진2663~2665: 재래선 도쿄역에서 이용할 노선은 야마노테선 입니다.
4번 플랫폼에서 밤 늦은 시간에도 5분 간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러 번 경험을 통한 팁을 드리면 야마노테선과 케이힌토호쿠선이 나란히 운행하는
시나가와~타바타 구간에서 심야에는 야마노테선 이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힌토호쿠선은 23시 이후에도 사이타마 쪽으로 가는 승객 수가 장난이 아니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야마노테선이 어느 정도 차 안에서 몸이 움직일 수 있는
정도라면 케이힌토호쿠선은 본인이 쓰러지고 싶어도 안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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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66: 차량 번호가 센스네요. E231-531][
사진2667,2668: 우에노, 이케부쿠로 쪽으로 가는 야마노테선 우치마와리(반시계방향)]일본어 안내방송에서도 ‘우치마와리’, ‘소토마와리’라고 나오지만,
영어로는 ‘bound for’ 형태로 안내합니다.
도착한 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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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69,2670: 어딘지 아시겠죠? 죠반선 출발역인 우에노 입니다.자정이 다 된 시간에도 승객들 정말 많습니다. 베드타운 이바라키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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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71: 12번 플랫폼에는 죠반선 쾌속 토리데행이 10량 편성으로 출발 예정][
사진2672: 11번 플랫폼 열차 출발시간 2분 전입니다.역시 토리데까지 가며, 이 열차는 15량 편성, 4 Do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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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73: 죠반선은 15량 편성을 심야에 운행해도 차내에서 움직이질 못할 정도][
사진2674: 미카와시마역에서 미리 출입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이렇게 하지 않으면 자칫 못 내릴 수도 있음을 감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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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75: 마치 1주일 만에 온 느낌의 미나미센쥬 역입니다. ^^][
사진2676: 23:35에 정확히 출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죠. 사고 등 외부요인을 제외하면 열차의 정시성은 승객에게 편리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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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77: 미나미센쥬역에 있는 현재위치 대비 그린샤 승차위치를 안내합니다][
사진2678: 응? 유인개찰구가 없네? 맨 오른쪽에 있습니다. 자동개찰기와 겸해서 사용하고 있죠][
사진2679: 깔끔하게 리뉴얼 된 미나미센쥬역 모습입니다.역 주변은 개발이 한참 진행 중입니다.]
호텔에는 자정에 가깝게 도착했습니다.
[호텔 PR은 아니지만] 저같이 아침 일찍 나가서 자정 전후로 돌아오는 패턴의
여행객에게 미나미센쥬 주변의 호텔 중에서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이 드뭅니다.
왜냐하면 미나미센쥬의 호텔들은 폐문을 하는데, 대부분 22시~23시 사이에 폐문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일부는 미리 연락을 하면 열어는 줍니다)
오늘 다시 체크인 하는 쥬요호텔의 경우 폐문 시간이 01시 입니다.
따라서 프론트에도 큰 부담 없이 최대한 활용을 해서 호텔 이용이 가능하죠.
또한 남성 투숙객의 경우는 00시 이후 10층에 있는 목욕탕이 계속 OPEN 되어 있어서
피곤함을 확~ 날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호텔에 맡겼던 짐을 찾으면서 체크인을 완료~ (짐을 맡아준 호텔측에 감사드립니다)
[
사진2680: 1박에 3,200엔, 3박 예약을 끝냈습니다. 905호에 ^^]정말 길고도 길었던 4일차가 끝났습니다. 하루 여행기가 51편……^^;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5일차 여행기는 이렇게까지 길지는 않을 겁니다. (진짜? ^^)
5일차는 다른 날보다 ‘여유 있게’ 호텔을 나섭니다.
오늘 하루는 ‘’결과적으로 급 수정된’’ ‘이즈’에 All-in 모드입니다.
아직까지 다른 분 여행기에는 나오지 않는 지역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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