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부관페리: 부산~사세보 항로 2009년 여름부터 취항, 양해각서 교환

[2/21] 부관페리: 부산~사세보 항로 2009년 여름부터 취항, 양해각서 교환

 

이 항로까지 성사된다면 부산에서 일본으로 가는 배편은

오사카, 후쿠오카(하카타항), 시모노세키, 모지코(2008년6월부터)와 함께

총 5경로가 됩니다.  하카타항의 경우 고속선과 페리가 있으므로 실제는 6경로.

 

부산시와 사세보시(佐世保市)를 잇는 국제항로 신설계획에서 부관페리와 사세보시 등은

2월20일, 화물/여객 페리 취항을 위한 터미널 정비 등 준비를 진행하는 각서를 교환했다.

시는 2009년 예산안에 조사비용 550만엔을 상정, 2009년 여름에 취항을 목표로 한다.

 

협의는 하우스텐보스 내 호텔에서 비공개로 이루어졌다.

아사나가 시장에 의하면, 페리는 1만 톤 급으로 승선인원 500명과 콘테이너 화물을

운반한다.  부산, 사세보에서 각각 20시에 출발, 다음날 08시에 도착하며 당분간은

주 3왕복 운항하기로 확인했다.

 

사세보시는 취항을 위해 페리 접안시설, 입국관리국과 세관, 검역소 등 터미널 시설

정비를 진행한다.  경비는 보정예산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6월에도 중역회의를 통해 페리 운항 협정서에 조인할 예정이다.

 

아사나가 시장은 “한국 관광객 증가 외에 무역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2월21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