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오사카에 수륙양용택시 2008년1월부터 영업 개시

[12/29] 오사카에 수륙양용택시 2008년1월부터 영업 개시

 

영화에서나 봤던 수륙양용차량이 실제 ‘택시’로 영업을 시작합니다.

 

독일제 특수차량을 사용한 수륙양용택시 영업이 2008년1월부터 오사카시내에서

시작한다.

 

국토교통성 긴키운수국(国土交通省 近畿運輸局)이 12월29일에 영업을 승인했다.

차량은 2대이며 시내의 강부터 오사카항부터 승객 요청에 따라 운행한다.

일본에서는 기존에 수륙양용차량을 사용한 관광버스는 운행하고 있었으나,

택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륙양용택시는 국토교통성과 전력회사가 1991~1994년에 걸쳐 수입한 것이다.

댐 보전관리 등으로 활약했으나, 특정 비영리활동법인(NPO)이 독특함에 착안하여

좌석을 붙여서 개조했다.

 

수륙양용택시는 육상에서 140km/h, 수상에서는 15km/h까지 달린다.

엔진으로 스크류를 돌려서 가속하며 수상에서도 자동차 운전하듯이 조작한다.

12월말에 실시한 긴키운수국 선박검사에서 수면으로 그대로 진입하면 물위에서

달리는 모습 때문에 통행인이 놀랐다고도 한다.

 

출처: 12월29일, 산케이신문

 

사진이 일본에서 딱! 2대 있는 수륙양용택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