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의 박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SL야마구치호가 내년에 화려하게 변신합니다.
JR야마구치선 신야마구치~츠와노(新山口~津和野) 구간을 달리는 SL(증기기관차)이
2008년 여름에 실시하는 ‘야마구치 Destination Campaign(DC)’에 맞춰 대폭 증편된다.
일류호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살롱카(サロンカー)도 처음으로 등장한다.
JR서일본에 의하면, 2008년은 증기기관차 C57(애칭은 귀부인)이 견인하는
SL야마구치호(SLやまぐち号)를 3월20일부터 11월24일까지 토, 일요일을 중심으로
150일 운행하며 7~9월에 시행하는 DC 기간에는 C57보다 약간 작은 C56(애칭은
PONY)이 견인하는 SL야마구치DC호를 24일간 운행, 합쳐서 129일간으로 2007년
90일에 비해 크게 늘린다.
특히 여름방학과 겹치는 8월은 매일 운행하며 매월 1일과 기간 중 토, 일요일에는
레트로(Retro) 감각의 일등전망차를 연결한 C57과 C56의 중련운행을 실시한다.
또한 1, 3일은 호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오리엔트급행을 떠오르게 하는 살롱카를
처음으로 연결한다. 운행 시간은 3월 시각표 개정에서 정식으로 결정한다.
2007년에는 전년대비 14일 적은 90일간 운행으로 이용자는 5천명 정도 적은
57,700명이 이용했으나, 승차율은 90%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출처: 12월28일, 산인츄오신문
제 여행기에도 SL야마구치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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