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7

[12/5] 수도권 철도 혼잡률: Worst 1위는 야마노테선 우에노~오카치마치 구간[3년 연속]

CASSIOPEIA_daum 2007. 12. 5. 15:13

[12/5] 수도권 철도 혼잡률: Worst 1위는 야마노테선 우에노~오카치마치 구간[3년 연속]

 

개인적으로는 전철을 타다 생명에 위험을 느낀 노선이 심야의 죠반쾌속선과

아침시간 케이힌토호쿠선, 사이쿄선, 야마노테선 이었습니다.

과장되지 않은 표현으로 옴짝달싹 못하고+숨을 쉬기가 곤란할 정도의 압박입니다.

서울메트로 2호선도 가끔 출근시간에 타지만, 여기도 사당~강남 사이는 죽을 맛이죠.

(이거 몇 번 타고 나면 자가용 끌고 다닐래라는 생각이 절로 들긴 합니다. ^^)

 

국토교통성 자료를 PDF로 받아서 보고 있는데요, 기사에서 3년 연속이라고 하기에

그러면 ‘3년 전에는?’이라는 궁금함에 찾아 봤는데요. Oh My God!

2003년도에는 케이힌토호쿠선 우에노→오카치마치 구간이 225% 였습니다.

 

124일 국토교통성은 수도권 철도 12개사 42개 노선의 2006년도 혼잡률을 발표했다.

1위는 3년 연속으로 JR야마노테선(山手線) 우에노~오카치마치(上野~御徒町) 구간

(소토마와리[外回, 시계방향])으로 혼잡률은 작년과 같은 216%였다.

 

‘몸이 닿아서 압박감을 느끼는 정도 200%를 크게 넘은 수치였다.

 

상위 10위 노선 중에 JR동일본이 8개 노선을 차지했다.

JR이외 노선으로는

-도쿄메트로 토자이선(東西線) 키바~몬젠나카쵸(木場~門前仲町) 구간이 7위로

 전년 대비 1% 늘어난 199%를 기록했다.

-도쿄큐코전철(東京急行電, 토큐) 덴엔토시선(田園都市線) 이케지리오하시~시부야

(池尻大橋~渋谷) 구간이 동률 9위를 기록.

혼잡률은 전년대비 2% 늘어난 196%를 기록했다.

 

혼잡률은 피크 시 1시간당 평균치이다.

승객 전원이 좌석에 앉고, 손잡이를 잡은 상태 100%로 한다.

국토교통성은 신문을 접어서 읽을 수 있는상태인 180% 이하로 낮추길 원한다

라고 말했다.

 

출처: 125,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