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JR아코선: 건널목에서 열차와 승용차 충돌, 승용차 운전사 숨져

[12/2] JR아코선: 건널목에서 열차와 승용차 충돌, 승용차 운전사 숨져

 

사고 건널목에는 승용차가 다닐 수 없는 곳이라고 하네요.

 

13시쯤, 세토시(瀬戸内)에 있는 JR아코선(赤穂線) 건널목(경보기, 차단기 없음)에서

반슈아코(播州赤穂)로 가던 4량 상행전차와 비젠시(備前市)에 사는 미야모토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충돌했다.  승용차 운전사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뒷좌석에

탔던 동생도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열차 승객은 다치지 않았다.

 

JR오카야마지사에 의하면 건널목 현장은 오사후네역(長船駅)에서 약 2.5km 떨어져

있으며 폭은 약 1.5미터 정도로 경운기 등 소형 특수차를 제외한 차량의 통행이

금지되어 있었다.  운전사가 건널목 200미터 앞에서 차를 발견하고 비상 브레이크를

걸었으나 늦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약 1천명이 영향을 받았다.

 

출처: 12월3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