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7

[12/1] 도쿄메트로: 수수께끼의 신바시역 플랫폼 공개

CASSIOPEIA_daum 2007. 12. 2. 13:33

[12/1] 도쿄메트로: 수수께끼의 신바시역 플랫폼 공개

 

지금은 유치선으로 사용 중인 옛 신바시역 플랫폼이 선택받은 사람에 한해

공개행사를 가졌습니다.

 

1939년에 8개월간 사용했던 수수께끼의 플랫폼이라 불리던 도쿄메트로 긴자선

신바시역(銀座線 新橋)의 옛 플랫폼이 121일 공개되었다.

 

지하철 개통 8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로 응모한 3천명 중에 150명을 선발하여

3개조로 나누어 견학이 이루어졌다.

 

White, Black, Blue 타일로 벽면에 신바시라고 오른쪽부터 써 있는 역 표시와

지금에 비해 반 정도 길이의 플랫폼을 견학했다.

일본 최초의 지하철 차량인 1000형을 재현한 랩핑차량에 타고 차내에 걸려있는

지하철 개업 당시의 사진이 들어간 포스터 등도 관람했다.

 

긴자선은 당시 신바시를 경계로 도쿄지하철도와 도쿄고속철도의 사철 2개사가

아사쿠사와 시부야 사이를 각각 운영하여 직통운행이 시작할 때까지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플랫폼을 설치했었다.

 

현재 수수께끼의 플랫폼은 야간 유치선으로 사용하고 있다.

숙직실과 회의실로 사용하기 위해 개조한 플랫폼 부분도 당시보다 좁아져서

매우 위험한 상태이며 관계자 이외에는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출처: 121, 산케이신문

 

사진이 옛 신바시역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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