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편(6/11, 2~3일차) - 길었던 2일차, ‘더 긴’ 3일차를 위한 준비
닛코지역 관광 후 아사쿠사에 도착, 숙소인 미나미센쥬로 돌아갑니다.
미나미센쥬로 가는 법은 몇 가지가 있지만, 저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택합니다.
아침에 했던 방식 그대~로 도에이버스로 호텔 앞까지 가는 방법입니다.
미나미센쥬역 주변의 숙박시설은 역과 가까운 호텔도 생기고 있지만, 예전부터
인기 있던 호텔들은 대부분 JR미나미센쥬역 기준으로 걸어서 약 10~15분이 걸리죠.
미나미센쥬 쪽으로 가는 버스는 타기도 쉽습니다. 토부아사쿠사역 출구 중에서
도쿄메트로 긴자선 타는 곳 출구쪽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한번에 가죠.
[사진901: 도에이버스에 승차했습니다. 운임 지불은? Suica로 ‘삐익~’
운전사 좌석 쪽에 도에이버스의 마스코트가 보이네요]
[사진902: IC카드 도입 이후 ‘돈통’에도 Suica, PASMO 사용이 가능합니다]
버스는 주요호텔 건너편 정류장에 도착
[사진903: 사진에 보이는 가게가 호텔 옆에 있는 편의점입니다]
맡겨놓은 열쇠를 프론트에서 찾은 후 올라갑니다. (905호)
[사진904: 쥬요호텔의 비품을 한눈에~
맨 위에 냉장고, TV, 맨 아래에는 냉/온풍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2일차를 마무리 하는데요, 닛코 지역에서 찍은 사진 중에서
동영상을 찍으면서 함께 찍었던 사진이 있어서 여기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사진905: 토부버스로 이동 중에 신쿄정류장 앞에 있는 가게에는
열차의 선두부분을 가게에 설치했습니다]
[사진906: 신쿄 주변에 있는 비가 와도 멋진 다리의 모습입니다]
[사진907: 노선버스지만, 이렇게 관광버스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개별 조명 및 냉방장치가 빵빵하게 돌아갑니다. 각 열마다 하차 알림 버튼이 있죠]
[사진908: 버스 안에서도 핸드폰 사용은 가능한 자제해 주세요]
[사진909,910: 여기가 이로하자카가 일방통행으로 분기되는 지점입니다.
3rd Stage에서 배틀이 끝난 후 라이벌이 힐클라임으로 U-turn을 하게 되는데요,
실제로도 블록 사이로 U-turn 할 수 있는 공간은 있습니다]
[사진911,912: 이로하자카 힐클라임 주행 모습입니다.
커브를 크게 회전할 때에 아래로 까마득~한 절벽을 보면 아찔한 느낌이 오죠]
[사진913: 힐클라임을 오른 후 도착한 정류장이 바로 츄젠지온센입니다]
6월10일, 2일차 종료……
3일차, 6월11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날씨는 어제와 다르지 않았는데요,
아침 뉴스를 보니까 제가 여행할 지역은 낮부터 갠다는 예보가 있어서 희망을 가졌죠.
그 희망이 3일차 대박으로 이어졌습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6월11일, 3일차도 아침 일찍 움직입니다.
호텔 10층에 있는 목욕탕에서 깔끔하게 몸을 만든 후 오늘 여행준비를 시작.
카메라, 배터리, 노트북, 삼각대 등등을 준비하고 호텔에서 Check-out을 합니다.
※응? Check-out이라고요?
네, 3일차 여행을 마친 후 바로 JR East Pass를 시작하는데요, 사이사이에
야간열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월요일에는 숙박하지 않습니다.
Check-out은 했지만, 짐은 호텔에 보관을 부탁했습니다.
며칠 후 다시 온다는 예약이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짐을 맡아 주었습니다.
호텔 Staff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때문에 더 긴 3일차라고 표현을 한 것이죠. (정말 길었습니다)
호텔을 나와 JR미나미센쥬역으로 이동합니다.
도쿄 시내로 가는 ‘정석코스’를 이용합니다.
[사진914: 쥬요호텔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앞의 ‘KOBAN’이 파출소 입니다]
[사진915: 미나미센쥬역 주변에 서서히 고층빌딩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예전의 ‘거시기한’ 이미지가 점점 바뀔 겁니다]
JR미나미센쥬역으로 갈 때 거치는 곳이 육교인데요, 육교 옆쪽에 차고지가 있는데
이곳이 도에이버스 미나미센쥬영업소(都営バス南千住営業所)입니다.
이 곳에서 버스가 출발/도착을 하죠.
[사진916: 도에이버스 차고지 앞 정류장은 하차전용 입니다]
[사진917: 도에이버스 미나미센쥬영업소 입니다]
[사진918: 미나미센쥬역으로 가는 육교 아래입니다.
이곳에서 도덴 미노와바시역까지는 약 800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사진919: 이곳에 가신 분은 친숙하시죠? JR화물 스미다가와역 구내입니다]
[사진920: 육교 위로는 도쿄메트로 히비야선이 지나갑니다.
운이 좋게도(?!) 도쿄메트로 자사차량 03계의 모습이 찍혔네요]
워낙 직통운행을 하다 보니 히비야선 노선이지만, 도쿄메트로 차량 보기가 쉽지 않죠.
다음 편에서 3일차 첫 열차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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