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오오에도선 정전: Human error에 의한 과전류 추정

[10/23] 오오에도선 정전: Human error에 의한 과전류 추정

 

도에이지하철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고가

‘스위치 하나’ 때문에 일어났다는 사실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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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3일, 도에이(都営)지하철 오오에도선(大江戸線) 정전사고로 도쿄도교통국은

정전구간 가선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네리마(練馬), 나카이(中井)변전소 중에서

네리마변전소의 송전 스위치가 꺼져 있어서 나카이변전소에 과전류가 흘러 든 것이

정전의 원인이었다고 발표했다.

 

교통국은 20일 새벽에 네리마변전소를 점검한 업자가 점검 후 스위치를 넣는 것을

잊은 ‘인위적 miss(Human error)’라고 추정하고 있다.

 

교통국에 의하면 변전소 한군데에 과다한 전력부하가 걸리면 브레이커가 작동하여

송전이 중단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사고는 아침 출근 시간대 운행 열차 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과전류 상태였다.

 

점검업자는 ‘도쿄교통서비스’로 19일 운행 종료 후 직원 6명이 연 1회 법으로

규정된 자가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전에 송전스위치를 끄고 점검 후에는 다시

스위치를 on 해야 했으나, 정전 후에 교통국이 조사한 결과 꺼져 있었다.

 

교통국 조사에 대하여 도쿄교통서비스 담당자는 이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이후에 변전소에 사람이 들어간 기록이 없기 때문에 교통국은

종업원의 실수로 보고 있다.

 

교통국은 당초 나카이~토시마엔(豊島園) 구간이었던 정전구간을 나카이~네리마

구간으로 정정했다.

 

출처: 10월23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