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 아오모리공항: 신칸센 개업 후에 이용자가 감소할까?

[9/23] 아오모리공항: 신칸센 개업 후에 이용자가 감소할까?

 

도호쿠신칸센 개업으로 긴장하고 있는 두 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하나가 아오모리공항, 또 하나가 미사와공항인데요, 설문조사의 결과가 개업 후에도

똑같이 반영되진 않겠지만, 향후 신칸센 개업 후 공항의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호쿠신칸센 신아오모리역(東北新幹線 新青森駅) 개업 후, 아오모리공항 이용자의

약 20%가 신칸센 이용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한편, 미사와공항(三沢空港)

이용자는 신칸센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아오모리현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는 2007년7월, 아오모리, 미사와 두 공항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약 14,000명 중에서 19.8%가 응답했다.

 

이에 따르면 “신아오모리역 개업 후 항공기와 신칸센 중 어떤 것을 이용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아오모리공항 이용자 중 32%는 ‘반반’, ‘한쪽을 정하라면 신칸센’,

 ‘평소에 신칸센을 이용한다’ 라고 대답했다.

-현지에 사는 지역민이나 타지에서 온 승객 모두 20% 정도가 신칸센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 비해 미사와공항 이용자는 예상보다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9월23일, 토호닛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