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편(4/13, 1일차) - 히메지역에서 생긴 여유: 명물 우동집에서 즐긴다
술술 쓰다 보니 어느새 10편이 되었네요. ^^
이번 여행기는 전까지 썼던 형태로는 진행되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디까지 갈 지 ‘기대되면서도, 불안합니다’ ^^;
히메지역에서 Sanyo Pass로 특급열차를 탈 수 있다/아니다로 한참을 얘기했지만,
안된다는데~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특급 하마카제는 예전에 타본 경험도
있고, 굳이 안 타도 더 빠른 열차를 탈 수 있으니까요. ^^;
히메지역은 당시에 고가화 마무리 관계로 깨끗하게 단장한 부분도 있던 반면
안내판 등은 설치를 진행하는 단계로 복잡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진181: 히메지역 재래선 개찰구 입니다. 자동개찰기로 깔끔하게]
히메지역 전체가 고가화 된 것은 아닙니다.
아직 일부 노선은 차단기가 있는 지상에서 운행하고 있는데요,
-지상운행(비고가화) 노선: 키신선(姫新線), 반탄선(播但線)
-고가화 노선: 코베선, 산요선 입니다.
-신칸센은 원래부터 고가화 되어 있었고요.
[사진182,183: 히메지역 구내에서는 ‘새집 향기’가 날 정도로 새롭게 변했습니다.
코인락커의 배경을 보니까 저런 곳에서 휴가를 보냈으면~ 하는 생각도……]
※제가 모 카페에 계속 답 글을 달지만, 코인락커는 일본 전국 역에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만, 캐리어 사이즈가 들어가는 코인락커는 항상 숫자가
부족합니다. 캐리어를 이동하는 분들은 큰 역에 있는 코인락커에 넣고
이동을 하세요. 중, 소 규모 역에는 큰 사이즈가 없거나 극히 적습니다.
[사진184: 여행기III 끝 부분에서 보여드렸죠? 효고현에서 열리는 체전 홍보입니다]
[사진185,186: 리뉴얼을 하고 있어서 히메지역 안내가 임시로 되어 있습니다.
지하, 중앙, 동쪽 개찰구의 연락통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187: 히메지역 하면 ‘히메지성’이죠. 여길 보시면 U-turn 하세요~^^]
[사진188: 히메지역 스탬프 입니다. 인주가 필요 없는 형태라 편리합니다.
통째로 집어가지 않는 한~ 분실염려도 없죠]
[사진189.190: 리뉴얼 중이라 안내 방향을 임시로 수정한 흔적입니다.
산요신칸센 쪽도 신칸센 아이콘은 신형으로 바뀌었네요]
[사진191,192: 매년 10월14,15일에 열리는 나다마츠리 안내입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nadamatsuri.jp/index.html]
[사진193: 제가 탈 열차는 아직 안내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죠]
시간의 여유가 있으니까 히메지역의 명물 우동집을 들를 시간도 생겼습니다.
재래선 플랫폼에 명물 우동집이 있습니다.
[사진194.195: 바로~ 마네키국수/우동집 입니다. 히메지역의 명물이죠]
[사진196: 식권 판매기에서 튀김우동을 구입했습니다.
350엔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30엔 정도 저렴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일본 음식이 입에 맞는 부분도 여행하는데 있어서 장점이
되었습니다. 만약 입에 안 맞았다면 여행하는데 있어서 고통이 따르죠 ^^;
국물까지 싹~ 비우고 나니 HP Full ^^; 우동집 플랫폼 옆에 대기하고 있는
신쾌속 열차 안을 휴게실 삼아 잠시 앉아 있었습니다.
[사진197~198: 히메지역 첫 출발 신쾌속, 마이바라까지 갑니다.
제 입장에서는 출발 전까지 ‘대합실’ 역할로 딱 이었죠 ^^]
[사진199: 높낮이가 다른 손잡이로 승객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신쾌속 좌석에서 푹~쉰 후에 신칸센 개찰구로 이동합니다.
[사진200: 히메지역 신칸센 개찰구입니다. 이곳도 리뉴얼 후 새롭게~]
다음 편에서 계획에 없었던 신칸센을 타고 신오사카로 다시 리턴 후~
본 여행기의 Main theme인 열차를 살짝~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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