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편(4/13, 1일차) - 예전에는 ‘야마노테선’: 히가시하고로모역 ‘Quick turn’
오오토리역에서 전국적으로도 드문 지선스타일 노선으로 이동합니다.
[사진81: 103계 운전석 ‘개조하지 않은’ 그대로 입니다.
세월이 계기판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사진82: 오사카 Urban Network 노선도는 JR동일본의 수도권 노선도에
비교하면 ‘새발의 피’죠 ^^]
[사진83: 선풍기는 예전 국철마크를 떼어낸 JR서일본의 모습]
오오토리~히가시하고로모 구간 소요시간은 3분 입니다.
103계 1대가 계속 반복해서 운행 합니다.
[사진84: 히가시하고로모역 도착, 지방 로컬분위기의 역입니다]
[사진85,86: 더 이상 갈 수 없는 한와선 지선의 히가시하고로모 역에서
드물게 103계와 함께 촬영~]
히가시하고로모역(東羽衣駅, 발음도 기네^^)은 JR한와선 지선의 역입니다.
이 노선은 통칭해서 ‘하고로모선(羽衣線)’으로 읽으며 전동차 안내도 그렇습니다.
역 자체는 JR서일본 노선만 있지만, 바로 옆에 난카이전철 하고로모역이 있습니다.
난카이전철 하고로모역은 난카이본선과 타카시노하마선(高師浜線)이 연계
역 구조는 위에 보셨죠? 상대식 2면 1선의 고가역 입니다.
플랫폼은 남쪽은 내리는 문, 북쪽은 타는 용도입니다.
근처에 하고로모학원 중고등학교와 사립학교 통학객이 아침에 상당합니다.
또한 보통운임에 비해 정기운임 할인이 있으며 난카이본선 하고로모역에서
환승 승객도 많습니다.
-히가시하고로모역은 역사에서 사철, 국철시대를 거쳐서 명칭이 여러 번 바뀌었죠.
-1929년7월에 한와전기철도 한와하마데라역(阪和電気鉄道 阪和浜寺駅)으로 개업
-1940년12월: 난카이전철 흡수, 합병에 의해 난카이야마노테선의 역이 되었고,
역 이름도 야마노테하고로모역(山手羽衣駅)으로 바뀌었습니다.
-1944년5월: 난카이 야마노테선이 국유화, 국철 한와선의 역이 되었고
역 이름도 히가시하고로모역으로 바뀌었습니다.
-1974년6월에 고가화 되었죠.
역사를 보면 난카이전철에도 ‘야마노테선’이 있었습니다.
[사진87: 히가시하고로모역 개찰구는 자동화 되어 있습니다.
사철 등의 영향으로 간사이지역 철도는 자동화가 빠른 편입니다]
[사진88,89: 히가시하고로모역 출구에서 본 모습,
비도 오고, 입구도 좁아서 셀카 찍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여기서~여행기III에 냈던 퀴즈 정답을 알려드릴 수 있는 사진을 공개합니다.
[사진90: 난카이전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열차번호는 ‘7964’]
[사진91: 뒤쪽의 열차번호는 ‘7053’ 이네요]
Q> 사진을 잘 보시면 뭔가 다른 부분을 찾으셨나요?
A> 사진90의 차량은 7100계 입니다. 출입문이 ‘양 여닫이’ 입니다.
사진91의 차량은 7000계 입니다. 출입문이 ‘한쪽 여닫이’ 입니다.
난카이전철 7100계와 7000계 구분을 할 수 있겠죠?
다시 하고로모선을 이용, 오오토리역으로 돌아갑니다.
[사진92: 헛! 역무원이 표 판매기에서 나왔다!! ^^ 기계 에러인 모양입니다. ]
[사진93: 당시에도 2005년4월 발생한 아마가사키 탈선, 충돌사고에 대한
사과안내가 붙어 있었습니다. 2007년3월에도 오사카를 간 적이 있는데요
그 때도 사과안내는 계속 있었습니다.]
[사진94: 일부 시간을 제외하고 오오토리 가는 시간표, 9, 24, 39, 54]
[사진95: 하고로모선 운행 103계, 아까 그 차량입니다.
제가 서 있는 위치가 승차전용 플랫폼 입니다]
[사진96: 영화 연리지 안내입니다. 누군지 아시죠?]
[사진97: 오오토리역 도착, 하고로모선 전용 폴사인 입니다]
[사진98,99: 매표소의 모습, 이곳에서는 ‘매표소’ 표시가 중국어 앞에 있네요.
개찰구 주변에 아까 본 사원들이 계속 인사를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사진100: ‘양꾸미’의 인기는 시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계산대에 있는 오리의 모습이 귀엽네요]
오사카 근교의 로컬선 분위기의 지선을 완승 후 다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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