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 도카이도선에서 사망사고 잇달아……

[5/27] 도카이도선에서 사망사고 잇달아……

 

안타까운 사고들입니다.  대부분 자살이라는 것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5월26일, 누마즈(沼津), 후지에타(藤枝), 시즈오카(静岡) 시내 JR도카이도선(東海道線)

에서 사고가 잇달아 여성 3명이 숨졌다.  현 내 상, 하행선에 전차가 운휴와 지연이

연속되어 연휴 약 2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1. 오전 11:10쯤, 누마즈시 하라(原)~카타하마역(片浜駅) 사이에서 미시마→시마다

(三島→島田) 하행 보통전차(5량) 운전사가 선로 위의 사체를 발견했다.

연락을 받은 직원이 하라역 건널목 동쪽 80미터 선로 위에서 여성의 시체를

발견했다.  누마즈 경찰 조사에서는 여성은 40~70대로 숨진 지 몇 시간

지난 것으로 보이며 다른 전차에 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보통전차 12편이 운휴, 9편이 최대 72편 지연, 약 5,600명이 영향.

 

2. 이 사고발생 10분 후 후지에다시 로쿠고(六合)~후지에다역 사이 건널목에서

  후지에다시 거주 여성(37)이 하마마쓰(浜松)~아키츠(興津) 보통전차(3량)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건널목 안으로 뛰어든 여성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상, 하행 보통전차 총 6편 운휴,

13편이 최대 64분 지연, 역 5,100명이 영향을 받았다.

　

3. 17:55쯤, 시즈오카시 시미즈~쿠사나기(清水~草薙) 사이에서 무직 여성(59)이

  선로 내에 들어간 순간 주행 중인 아타미(熱海)→하마마쓰 하행 보통전차(3량)

  운전사가 발견, 급 브레이크를 걸었으나 열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상, 하행 보통전차 7편 운휴,

21편이 최대 77편 지연, 약 7,900명이 영향을 받았다.

　

출처: 5월27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