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 나가사키 노면전차 탈선: 5일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발생

[5/26] 나가사키 노면전차 탈선: 5일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발생

 

같은 노선, 그것도 같은 지점에서 연속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어떤 관련이 있다고 봐야겠군요.

 

5월24일 21:30쯤, 나가사키시(長崎市) 공회당앞 교차로에서 호타루쟈(蛍茶屋)

→아카사코(赤迫)행 나가사키전기궤도 노면전차가 오른쪽으로 진행할 때

뒷바퀴가 탈선했다.  차내 15명은 다치지 않았다.

 

사고현장은 5일 전인 19일에도 같은 형태의 탈선사고가 있었다.

나가사키전기궤도는 25일 하루 동안 현장을 통과하는 전차를 운휴했다.

국토교통성 항공. 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방문, 원인규명에 착수했다.

 

현장은 호타루쟈에서 나가사키역과 하마쵸로 가는 분기점이다.

회사에 의하면 19일 사고는 탈선방지를 위해 설치한 가드연결 시공이 불량한

부분이 있어서 바퀴가 탈선했다.  24일 사고에서 앞 바퀴는 우회전 했지만,

뒷바퀴가 궤도에 들어갔기 때문에 탈선한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는 않다.

 

이전 사고와의 관련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25일은 호타루쟈~아카사고를 달리는 3계통 164왕복과 호타루쟈~쇼카쿠지시타

(正覚寺下)를 달리는 4계통 105왕복 대부분이 거의 운휴했다.

시민, 수학여행 학생 등 관광객 약 3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25일 20시부터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복구했다.

 

출처: 5월26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