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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치바현(千葉)이스미철도 존속문제: 노선 주변주민은 존속을 희망

CASSIOPEIA_daum 2007. 5. 3. 13:21

[5/2] 치바현(千葉)이스미철도 존속문제: 노선 주변주민은 존속을 희망

 

소규모사철의 어려움이 점점 더해가고 있습니다.

주민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어렵네요.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제3섹터 이스미철도(いすみ鉄道) 존속을 둘러싸고 노선

주변 주민들이 적극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  치바현 2개시 등으로 구성된

철도재생회의가 주최한 4월 하순 의견교환에서는 관광협회 등 관련단체 대표와

공모한 6명의 주민대표가 향후 지역의 로써 친숙한 철도존속을 요청했다.

 

이스미철도는 오하라~카즈사나카노(大原~総中野) 26.8km를 운행한다.

폐지가 된 국철 키하라선(木原線)을 인계 받아 1988년에 개업했다.

노선 주변 주민의 중요한 교통기관이었으나, My-car 시대 및 인구 감소

등으로 이용자가 격감했다.

2005년도는 영업수익 18백만엔에 비해 경상손실이 14,500만엔.

적자분은 기금으로 충당하고 있으나, 경영은 심각한 상태다.

 

이스미시(いすみ) 오하라문화센터에서 열린 의견교환에서는 참석자로부터

경영에 민간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 “나의 철도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존속을 위해서 주민의 의식이 높아질 필요가 있다”, “오오타키(大多喜) 고등학교

절반 이상이 철도 이용자다. 학생들은 철도를 지키려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노력

하고 있다”, “고미나토철도(小湊鉄道)와 연계, 폭넓은 이벤트를 전개할 수 없나?”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재생회의는 20063월 심포지움, 11월 설문조사결과 등을 검토, 분석하여

향후 방향성을 결정한다.  개업 20주년을 맞는 8월에는 최종판단을 할 예정.

 

출처: 52, 마이니치신문